728x90
반응형

금마문은 창덕궁 후원에 불로문과 하나의 담장으로 연결되어 불로문 남쪽에 약간의 간격을 두고 나란히 서 있다.
창덕궁 후원의 주합루는 정조대에 규장각이 있던 전각으로 18세기 조선을 이끌어간 학자들의 공간이었다. 그 동북쪽에 이안재·운림거라는 독서하는 작은 집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 자리에 효명세자가 건립한 의두합이라 부르는 독서처가 있다.
그 북쪽에 연이어 담장으로 둘러 구획한 사각형의 빈 마당이 「동궐도」에 보이는데 이곳에 석거각이 있었으며, 그 동쪽에 금마문, 서쪽에 석거문을 설치했던 것으로 보아 문신들의 공간 또는 서책을 두는 공간의 문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출처 - 위키실록사전)






반응형
'문학과 예술 그리고 산책에서 찾는 비즈니스의 기회 > 인문학과 고전 그리고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록 예찬 - 이양하 (0) | 2020.05.03 |
---|---|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0) | 2020.05.01 |
잡상 (雜像)- 궁궐의 전각과 문루의 추녀마루 위에 놓은 10신상(神像)을 일러 잡상 (0) | 2020.04.03 |
왕후의 밥, 걸인의 찬 - 개나리꽃이 가득한 응봉산 (0) | 2020.03.28 |
미네르바의 부엉이 (0) | 2020.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