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한강불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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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강을 한바퀴 완전히 돌아 돌아서 여의도 불꽃축제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가을 밤 자전거라이딩에 관한 보고서를 쓸 만한 소소한 즐거움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저녁에 되면서 강바람이 불고 너무 차가웠지만 덜덜 떨면서도 눈앞에서 터지는 엄청난 폭죽소리와 화려한 불꽃에서 고단한 일상도 함께 날아가 버리는 듯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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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인 이들은 폭죽이 하늘로 올라갈때 마다 함께 소리를 질렀고, 엄청난 소리와 함께 폭죽이 터지면 웃으며 환호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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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남아서 불꽃 축제를 구경하는 모습에서 소소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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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늘 그 불꽃 축제의 일부분을 핸드폰으로 찍어 기록을 남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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