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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국내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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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과 너무 맑은 날씨에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을 거쳐 자전거로 돌아 오는 코스를 달렸습니다.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은 옛날 쓰레기가 쌓여 온갓 냄새와 불이 자주나던 난지도였습니다만, 이제는 가장 멋진 캠핑장소가 있고 넓디넓은 곳에 억새가 자라는 풍경을 간직하여 가을엔 꼭 가보아야 하는 정도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월드컵 경기를 통하여 새롭게 탄생한 마포구 상암동 인근은 과거엔 비만 오면 상습침수 지대였던 오명을 벗고 이젠 부촌으로 살기 좋은 동네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과거에 머물러 있기엔 모든 것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데, 가끔 새장속의 새처럼 주어지는 것만 듣고 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장속 주어진 환경에서만 자란 새는 자유롭게 노니는 참새의 환경을 잘 알지 못합니다.
하늘공원 니가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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