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macrocosme(대우주)- microcosme(소우주), 신현숙초대전, 2023.06.30 - 07.17, 떼아트 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회) macrocosme(대우주)- microcosme(소우주), 신현숙초대전, 2023.06.30 - 07.17, 떼아트 갤러리 Eternité macrocosme(대우주)- microcosme(소우주) 신현숙 초대전 SOOK SHIN Invitational Exhibition 2023.06.30 - 07.17 동양적인 세계관에서 자아와 세계는 분리가 아닌 합일의 상태로 존재한다. 그것은 '세계를 대면하는 나가 아니라 이며, 개개인이 존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이다. 이러한 인식체계 속에서 작은 세계(macrocosme)는 큰 세계(microcosme)와 상호 조응하며 그 존재의 본질을 공유한다. ‘나’는 우주의 거대한 호흡의 일부이며 생명의 질서가 투영된 거울이기 때문이다. 민들레가 피었다. 해마다 볕이 잘 드는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벌써 머리가 하얗게 희어져 밭이랑을 따라 피어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