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의 수익구조

면세점의 수익구조

□ 현재 면세점의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인천공항의 경우 높은 임대료로 인해 적자 상태이며 시내면세점의 경우 여행사 수수료 및 가이드 수수료등에 따른 상당한 마케팅 비용이 지출되고 있음.
- 이에 따라 면세점 산업의 영업 이익률은 백화점 등 여타 유통사업의 영업이익률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짐.
※ 면세점 산업의 영업이익률은 2~9%인데 반해, 백화점 9~13%, 대형마트 3~7% 수준임.

□ 특허수수료, 공항 임대료 및 마케팅 비용을 합치면 롯데와 신라의 2014년기준 매출액 중 각각 14.7%, 18.5%를 차지하며 조선호텔(신세계)의 경우 22.4%에 달함.
- 공항임대료는 롯데와 신라의 경우 매출액 대비 비중이 각각 8.1%, 11.6% 수준이며 조선호텔의 경우에는 20.6%에 달하고 있음. 마케팅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롯데, 신라의 경우 각각 6.4%, 6.8%에 달함.
- 영업이익은 롯데와 신라의 경우 각각 4,083억원, 1,489억원에 달하지만 SK워커힐과 동화의 경우 92억원, 66억원에 그치며 신세계·조선호텔의 경우 206억원의 적자를 기록함. 이들 업체의 영업이익을 합치면 5,525억원 수준임

(자료출처: 2015. 10. 15.(목)면세점 시장구조 개선 공청회
- 독과점적 시장구조 개선을 통한 면세점 산업 육성 -), 대외 경제정책연구원

면세점 시장구조 공청회 자료집(2015.10.15)대외경제정책연구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