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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라이딩하면서 들었던 생각들...
1. 꽃들은 누구를 편들거나 탓하지 않고 그 스스로 주변과 잘 어우러져 아름답다.
2. 그런데 한편,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범주에서만 꽃이 어우러져 형형색색 피어나고 잎이 가을색로 물들고 하는, “만들어진 계절”의 한계도 존재한다.
3. 피어난 꽃과 자연스러운 명사로 된 이름을 아는 것 만으로도 바라보는 즐거움이 커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름이 존재하는 것들의 그 아름다운 이름을 불러본다.
가을. 이 계절에 너무나 어울리는 꽃이 피어 나서는 이 계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얘기해 준다.
“코스모스, 황코스모스, 장미,핑크뮬리, 홍띠, 붉은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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