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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국내

여명과 일출 - 201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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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도화지 한쪽에 황금빛의 노란 물감으로 잘 뿌려놓은 작품같은 동트기의 전 오늘 아침. 태양의 황금빛이 줄기같이 퍼져 보인다. 이것은 따스한 커피향이 피어 올라 이제 막 퍼지고 있는 것과 같다.
‘희미하게 동이 터 올 무렵’- ‘여명’​


요즘 해뜨는 새벽 시간대의 아름다운 색감에 반해서 어제 보다 좀더 일찍 일어났다.해뜨기 30분전의 순간들과 해가 떠오른 이후의 시간대의 색감이 다르다. ​


같은 장소에서 서 있다가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도 쳐다본다. 태양도 어제보다 약간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떠올랐다. 내겐 다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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