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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말 토요일,
비가 오지는 않았으나 흐린 아침이다.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성곽길을 걸으면 바위틈 사이에서 비바람을 견뎌내고 자란 진달래꽃이 눈에 가득하다.
성곽을 보수하는 과정이 EBS ‘극한직업’에 나온 걸 본적이 있었는데 그옛날 조선초기 처음으로 성곽을 쌓아 올렸을 그때를 생각하니...얼마나 많은 이들이 수고하고 목숨까지도 읽었을까... 하물며, 만리장성이야 오죽했으랴.
인왕산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는 안개낀 듯 뿌옇다.
그래도 멀리 바라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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