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 현황
당사는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 및 CE, IM 부문 산하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 부문 산하 해외 5개 지역총괄의 생산ㆍ판매법인, Harman 산하 종속회사 등 263개의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 기업입니다.
사업군별로 보면 Set 사업에서는 TV를 비롯하여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을 생산/판매하는 CE 부문과 스마트폰 등 HHP,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판매하는IM 부문이 있습니다. 부품사업에서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반도체 사업과 TV, 모니터, 노트북 PC, 모바일용 등의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DP 사업의 DS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또한 2017년 중 신규로 인수한 Harman 부문에서 Headunits, 인포테인먼트, 텔레메틱스, 스피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부문별 주요 제품]
부문 | 주요 제품 | |
---|---|---|
CE 부문 |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 |
IM 부문 | HHP,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 | |
DS 부문 |
반도체사업부문 |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 |
DP 사업부문 | TFT-LCD, OLED 등 | |
Harman 부문 | Headunits, 인포테인먼트, 텔레메틱스, 스피커 등 |
지역별로 보면 국내에는 CE, IM 부문 및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본사와 23개의 종속기업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수원사업장(CE 부문 및 R&D 센터 등)과 구미사업장(IM 부문), 기흥사업장(반도체 사업), 화성사업장(반도체 사업), 평택사업장(반도체 사업), 광주사업장(생활가전 사업)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국내 종속기업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국내 대리점 판매를 전담하는 삼성전자판매, 제품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 및 제품의 운송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 등 총 23개의 비상장 종속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외는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생산, 판매, 연구활동을 담당하는 240개의 해외 종속기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주는 TV, HHP 등 Set제품의 미국 판매를 담당하는 SEA(뉴저지, 미국), TV 생산을 담당하는 SAMEX(티후아나, 멕시코), 반도체 제조를 담당하는 SAS(오스틴, 미국) 및 Harman 등을 포함하여 총 59개의 판매, 생산 등을 담당하는 법인이 있습니다.
유럽은 영국내 Set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SEUK(영국)와 SEF(프랑스), SEG(독일),SEI(이탈리아) 등의 판매법인이 있으며, 유럽내 TV 생산을 담당하는 SESK(슬로바키아), SEH(헝가리) 및 냉장고 등 가전생산을 담당하는 SEPM(폴란드) 등의생산법인 등을 포함하여 총 77개의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SAPL(싱가폴)을 중심으로 SEAU(호주), SEPCO(필리핀), SME(말레이시아) 등 판매법인 및 HHP 생산법인 SEVㆍSEVT(베트남), TV 등 생산법인SEHC(베트남), TVㆍHHP 등 복합 생산법인 SIEL(인도) 등을 포함하여 총 37개의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중국내 Set 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SCIC(북경), SEHK(홍콩) 등의 판매법인과Set 제품의 생산, 반도체 및 DP의 임가공을 담당하는 천진지역, 소주지역 등의 생산법인(TSTC, SSEC, SESS 등)을 포함하여 총 37개의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중동, CIS에서는 판매, 생산 등을 담당하는 30개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CE 부문]
(산업의 특성 등)
TV산업은 1926년 흑백 TV 개발, 1954년 RCA사가 Color TV(21") 양산/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트리니트론 브라운관(1967년), 완전평면 브라운관(1996년) 개발 등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주요 국가 보급률이 90%를 넘어서면서 브라운관 TV사업의 성장은 정체되었습니다. 그러나 Flat Panel TV(LCD, PDP) 출시, 디지털 방송 확산(영/미 1998년~ )을 통해 TV 시장은 성장 모멘텀을 되찾았으며, FPTV는 화질, 디자인 등 제품 성능 향상과 지속적인 Set가격 하락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며 기존 CRT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D TV가 출시되었고, 2011년부터 2012년에 걸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의 부상과 스마트기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 확대로 스마트 TV 시장이 태동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화질 및 해상도가 혁신적으로 높아진 UHD TV, 2014년에는 새로운 Form Factor인 Curved TV가 출시되었으며 2015년에는 퀀텀닷TV가 상용화되는 등 TV 시장은 끊임없이 진화하였습니다.
전체 TV 수요는 2017년 기준 2억 1,510만대 수준으로 LCD TV 수요가 2억 1천만대로 99% 이상의 시장 점유를 이어 나갔으며, OLED 수요는 159만대로 성장하였으나 비중은 0.7%로 영향이 미미하였습니다. 2018년도 전체 TV 수요는 성장세로 돌아서서 2억 2,2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중반 수준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최근 TV시장은 고해상도 대형화면에 대한 Needs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도TV수요 중 UHD TV의 수요는 전년비 27% 가까이 증가한 1억대로 전체 TV 수요 중 비중이 45% 수준이 될 전망이며, 60"이상 대형 TV 수요도 전년비 31% 이상 성장한 약 19백만대로 예상됩니다. 또한, 75"이상 초대형 TV 수요도 전년비 66% 이상 성장한 약 2백만대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등)
TV시장의 Mega Trend인 대형화/고화질화가 Device간, 업체간 경쟁 격화에 따라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제품력, 브랜드파워를 앞세운 Major 업체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화질 및 슬림 제품에 대한 소비자 Needs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소재인 LED BLU(Back Light Unit)를 적용하여 TV의 밝기와 명암비를 높이고 소비전력을 낮춘 LED TV가 시장의 Main Stream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편 시청자가 컨텐츠를 구매하는 생태계 변화에 맞춰, TV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UX 혁신을 이뤄냈으며(2015년), 연결된 주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하나의 리모컨으로 인식된 주변기기를 컨트롤하고, TV 시청을 방해 받지 않고 다양한 소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2016년).
TV에서의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하여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스마트 허브를 이용하고 TV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능형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볼륨, 채널 이동, 화면 모드 변경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TV 제어 기능을 더욱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2017년).
TV 시청 경험 강화를 넘어서 Lifestyle 가치를 강화하는 최근 트랜드에 맞춰 TV 시청 외의 시간에 TV가 단순한 검은 화면이 아닌 인테리어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동시에 헤드라인 뉴스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2018년).
<CE 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8년 반기 | 2017년 | 2016년 |
---|---|---|---|
TV | 29.0% |
26.5% |
28.0% |
※ 2016년, 2017년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 IHS의 세계시장점유율 자료(금액기준)이며, 2018년 반기 시장점유율은 당사 추정치입니다. |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2006년이후 2017년까지 12년 연속으로 TV 판매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LED TV(LED BLU, 초슬림/초경량화, 친환경)라는 신규 category를 창출하였고 2010년 1분기 세계 최초로 3D TV/BDP/안경/BD Title을동시에 제공하는 3D Total Solution 출시하며, 압도적인 경쟁력 우위로 3D TV시장을 선점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2010년에 세계 최초 TV용 App Store 'Samsung Apps'를 런칭한 이후 2011년에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추가하여 "스마트 TV = SAMSUNG"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하였습니다. 또한 2012년 당사는 음성/제스처기반의 신개념 입력방식(Smart Interaction)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였고, 2013년에는 기존 대비 화질 및 해상도가 혁신적으로 높아진 UHD TV를 출시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신규 Form factor인 Curved TV 출시, 2015년은 나노입자의 퀀텀닷 SUHD TV의 최초 출시를 통해 Premium 시장을 주도하며 리더십을 유지하였고, 2016년은 2세대 퀀텀닷, HDR 1000 기술로 화질의 디테일을 한층 끌어 올렸습니다.
2017년에 당사는 QLED TV로 신규 카테고리 창출을 통해 어떤 밝기 영역에서나 정확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컬러 볼륨 100%를 구현하고, 최고 2,000 nit 밝기까지 제공하여 더 이상의 화질 논쟁이 필요없는 궁극의 화질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유명 아티스트와 갤러리/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명화, 사진 작품부터 개인 사진 등을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더 프레임(The Frame) TV'를 선보여 소비자의 Lifestyle과 일체화된 'Screen Everywhere'의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2018년에 당사는 QLED TV에 로컬디밍 기술을 적용하여 블랙 및 컨트라스트 등 화질 개선을 통한 시청 경험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탐색하고 즐길 수 있으며 기기 간의 연결성 강화 및 AIㆍIoT 경험을 선사하여 Lifestyle 경험을 확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데이터 신호 케이블과 TV 전원선을 결합한 단 하나의 투명 케이블을 통한 선처리, 비시청시간에도 TV를 공간과 조화롭게 꾸미고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실시간 제공하는 혁신적 기능인 Ambient Mode로 TV 자체의 아름다움을 넘어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TV를 지향하였습니다.
특히, UHD보다 4배의 해상도인 8K 초고화질 QLED TV를 선보이는 등, TV 업계 리더로서,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TV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지속적 변화와 혁신적인 제품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IM 부문]
(산업의 특성 등)
휴대폰 보급률은 2017년 77% 수준에서 2018년은 7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4월 Strategy Analytics)
휴대폰 산업은 1980년대 초 음성 통화만 가능했던 1세대 아날로그 방식으로 시작하여 음성 및 문자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CDMA와 GSM의 2세대 디지털 방식을 거쳐, 음성 데이터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까지 전송 가능한 WCDMA 등의 3세대 이동통신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현재는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전송이 가능한 4세대 LTE 서비스가 글로벌로 확산되어 2017년에 판매된 휴대폰의 73%가 LTE를 지원하고 있습니다.(2018.5월 Strategy Analytics) 또한, 4차 산업 혁명을 포함하여 미래 변화를 주도할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도 현재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2007년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하였으며, 스마트폰 비중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78%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비중 정체 현상은 2017년 하반기에 등장한 LTE 피쳐폰으로 인해 피쳐폰 수요가 예년 대비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2018.6월 Strategy Analytics)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됨에 따라 고성능 AP, 대화면 AMOLED Display, 고화질 카메라, 센서, 방수방진, 생체 인증과 같은 Hardware뿐만 아니라 플랫폼 기반의 Application, UX, Mobile Payment, AI, AR 등의 Software와 서비스 경쟁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등)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2017년 15.1억대에서 2018년 15.2억대로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태블릿 시장은 스마트폰의 대화면화 영향으로 2017년 1.9억대에서
2018년 1.8억대로 소폭 감소가 예상됩니다.
(출처 : Strategy Analytics - 스마트폰 2018.6월, 태블릿 2018.6월)
<IM 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8년 반기 | 2017년 | 2016년 |
---|---|---|---|
HHP | 18.1% |
19.5% | 19.2% |
※ 2016년, 2017년, 2018년 반기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 Strategy Analytics의 세계시장점유율 자료입니다. |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주력사업인 휴대폰 시장에서 글로벌 1위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은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뿐만 아니라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의 사업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태블릿과 웨어러블, 액세서리 등의 제품들과 함께 서비스, 온라인, B2B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당사가 보유한 Premium에서 보급형까지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활용하여 지역별 시장 상황과 경쟁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Premium 스마트폰은 갤럭시 S와 갤럭시 Note 시리즈를 통해 대화면 AMOLED 디스플레이, Edge 디자인, S펜, 방수방진, 고속충전 및 무선충전, Samsung Pay 등 고객 Needs 기반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습니다. 또한 2018년 3월 출시한 갤럭시 S9과 S9+는 슈퍼 슬로우 모션, 듀얼 조리개 모드, AR 이모지 등의 더욱 향상된 카메라 기능과 함께 Infinity Display와 사운드 기술로 몰입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은 Premium 스마트폰을 통해 검증된 메탈 디자인, 방수방진, 고화소 셀피 카메라, Samsung Pay 등 실생활에 유용한 차별화 요소를 확대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라인업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외에도 갤럭시 Tab S 등의 Premium 태블릿과 Smartwatch, VR 기기, 360카메라와 같은 웨어러블 제품으로 고객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데스크탑 환경을 제공하는 Samsung Dex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통해 당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과 더불어, 당사는 그 동안 Samsung Pay, Samsung Health, Samsung Cloud 등의 실용적이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17년에는 지능형 서비스인 Bixby로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하고 고객 상황에 알맞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등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당사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통합 IoT 솔루션을 확보하고 타사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한 개방형 Ecosystem으로 확장하여 고객이 어느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일관되고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One 삼성 기반의 Multi Device Experience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5G, Intelligence, IoT, Cloud, Mobile B2B 시장 등 미래 성장에 대비한 투자도 지속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하여,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 가도록 하겠습니다.
[DS 부문]
- 반도체 사업부문
(산업의 특성 등)
반도체는 일반적으로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연산과 추론 등 논리적인 정보처리 기능을 하는 System LSI(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됩니다. 메모리반도체는 크게 읽고(Read) 쓸 수(Write)있는 램(RAM)제품과 읽기만 할 수 있는 롬(ROM)제품으로 구분됩니다. 램(RAM)은 전원이 꺼지면 기억된 내용은 지워져
휘발성메모리(Volatile Memory)라고 하며, 컴퓨터의 주기억장치, 응용프로그램의 일시적 로딩(Loading), 데이터의 일시적 저장 등에 사용됩니다. System LSI 제품은 응용처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가장 규모가 큰 것이 PC 및 모바일 기기, Server 등의 중앙처리장치인 CPU(Central Processing Unit)이고 가전, 네트웍,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향 AP제품과 이미지 센서, 기타 주문형 반도체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율 저하 및 태블릿 시장 역성장 등 모바일 기기의 수요 감소로 성장율 감소의 요인이 있으나, 서버 등 정보 저장 기기의 고용량화로 메모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Automotive 등 신규 시장이 창출되어 향후 수요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 기반 또한 다변화되어 수급의 변동은 과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등)
DRAM은 모바일 분야의 시장 성장 둔화가 예상되나, 서버용 신제품의 수요 증가로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타 공급 업체의 선단공정 안정화가 늦어지고 있고, 고성능 고신뢰성 제품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당사로의 수요 집중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NAND는 SSD 채용 확대, 신규 모바일 기기의 NAND 탑재량 증가 등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경쟁사의 Vertical NAND 확산으로 Chip 공급 부족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반도체 사업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8년 반기 | 2017년 | 2016년 |
---|---|---|---|
DRAM | 44.5% |
45.8% |
48.0% |
※ 2016년, 2017년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DRAMeXchange의 세계시장 점유율 자료(금액기준)를 활용하였으며, 2018년 반기 시장점유율은 당사 추정치입니다. |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2017년 10나노급 2세대 DRAM을 세계최초로 출시 하였으며, 경쟁사 대비 1년 이상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AI/슈퍼컴퓨터에 구현되는고성능 고대역폭 메모리(HBM2)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NAND의 경우 Planar 타입과 Vertical 타입을 동시에 양산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제품을 적기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확보한 Vertical NAND 는 4세대 적층 제품을 본격 양산하고 있으며, 이를 고성능 SSD에 탑재하여 프리미엄시장에 적극 진입하는 한편, 연내 Vertical NAND 5세대 적층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4세대 Vertical NAND가 적용된 512GB eUFS를 양산하여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사는 선단공정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제품 확대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이용한 응용처별 최적 대응을 통해 메모리 1위 업체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System LSI 시장은 모바일 중심의 성장에서 Automotive, IoT, Wearable, Health Care 등 시장의 다각화 중으로 신규 제품군의 시장 확대로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당사는 선단 공정 조기 개발 및 차별화 기술 적용 제품의 선 출시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AP 모뎀 통합칩은 경쟁사보다 앞서 선단공정을 도입하여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시장까지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Foundry 시장에서는 앞선 선단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Fabless 업체와 협력 중입니다. 당사는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 설비를 활용한 7나노 공정을 적기 개발하여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8인치 Foundry 사업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DP 사업부문
(산업의 특성 등)
디스플레이는 각종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화면표시장치를 지칭합니다. 표시방식 측면에서 표시소자가 능동적으로 구동되는(Active Matrix) 방식이 주류이며,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와 TFT-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가 이에 해당합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이용한 화면표시장치로, 명암비와 색일치율이 높고 색 재현 범위가 넓으며 응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인터넷 사용 등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중시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여 10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의 채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TFT-LCD는 액정을 이용한 화면표시장치로서, 가볍고 얇으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어, 휴대성이 강조되는 휴대전화에서부터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요구하는 대형 TV까지 응용처가 매우 다양합니다. 대형 TFT-LCD 산업은 노트북을 시작으로 모니터, TV 순서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여 왔으나, 보급률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성장률은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OLED와 TFT-LCD 사업은 기술 및 자본 집약적 특성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대규모 생산이 필요한 바, 진입장벽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장치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라도 생산업체간 경쟁적 설비 투자로 수요 공급 불균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에는 패널 판매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며, 반대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경우에는 판매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등)
디스플레이 패널의 주요 생산업체는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 : 삼성디스플레이, 엘지디스플레이 등
일본 : Sharp, Japan Display 등
대만 : AU Optronics, Innolux 등
중국 : BOE, CSOT, Tianma, CEC Panda 등
당사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TFT-LCD 시장을 선도해 왔을 뿐만 아니라,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 제품의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중소형 OLED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 중소형 OLED 패널은 LTPS(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licon, 저온 폴리 실리콘) LCD와의 경쟁 심화 속에서 상반기에 수요 약세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Flexible 제품은 High-end 제품군에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형 LCD 패널은, 고해상도 및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패널 업계의 공급 확대 및 업체간 경쟁 심화로 시장내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P 사업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8년 반기 | 2017년 | 2016년 |
---|---|---|---|
디스플레이 패널 |
12.9% | 14.8% | 17.1% |
※ 2016년, 2017년, 2018년 반기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 IHS의 세계시장점유율 자료(대형패널-금액기준)를 활용하였습니다. |
(영업의 개황 등)
중소형 OLED 패널 사업은, 2분기 Flexible 제품 주요 거래선의 수요 약세 지속 및 LTPS LCD와의 경쟁으로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하반기부터는 수요 회복이 기대됩니다. 이에 당사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대형 LCD 패널은, 2분기 TV 패널 판매 감소 및 판가 하락 지속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였습니다.
하반기 당사는 대형, 고해상도 기술 중심의 차별화 및 원가 절감 활동 강화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arman 부문]
(산업의 특성 등)
2018년에는 전장부품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자동차 Global 생산량이 약 2% 증가하여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JD Power Global Production, 2018.6월)
최근 수년간 자동차 산업 내에서 Connectivity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해 왔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와 공유 모빌리티를 두 축으로 기술발전의 선두에 서는 것을 지향하면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페셔널/소비자 오디오 산업(커넥티드 홈, 헤드폰, 스마트 오디오 등) 중 소비자 오디오는 2021년까지 연평균 약 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출처 : Futuresource, 2017.12월), 프로페셔널 오디오는 약 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출처 : Stiernberg Consulting, 2017.6월)
커넥티드 홈과 스마트 오디오에서의 기술혁신 결과로 산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왔으며, 세계적인 성장 기조 속에 이 분야의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수요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등)
자동차와 프로페셔널/소비자 오디오 시장은 경쟁이 매우 심한 가운데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커넥티드카 분야에는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는 여러 회사들(Alpine, Aptiv, Continental, Mitsubishi, Panasonic 등)이 있습니다.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넥티드카 영역에서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자율주행 등 가장 앞선 기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이 분야는 현재 Major업체들과 신규업체들간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오디오시스템 분야도 주요 업체들(Bose, Pioneer, Panasonic)간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미래에도 이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예상되며 여러 카오디오 업체들은
다양한 음향관리 솔루션 개발 등으로 차별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이 사업분야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페셔널/소비자오디오 산업은 상대적으로 시장점유율 집중도가 낮으며 소수의 선도업체들(Amazon, Beats, Bose, Ultimate Ears 등)이 있습니다. 특히, 커넥티드 홈과 스마트 스피커 제품은 시장 포화상태로, 새로운 업체들과 기존 업체들간 경쟁 상황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Harman 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8년 반기 | 2017년 | 2016년 |
---|---|---|---|
Headunits | 20.8% |
25.4% |
25.0% |
※ Headunits은 텔레메틱스, 뒷좌석 연결 박스 등을 제외한 별도 제품입니다. ※ 2016년, 2017년, 2018년 반기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 IHS의 자료를 활용한 당사 추정치입니다. |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전장부품 및 프로페셔널/소비자 오디오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 전략적 인수합병, 그리고 널리 알려진 브랜드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당사의 Harman 부문은 전장부품시장에서 선도업체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량판매 시장에서부터 고급특화시장에 걸쳐 차량들에 지속적으로 폭넓고 다양한 브랜드들을 활용하는 한편, Harman 브랜드에 부합하는 품질수준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카오디오와 Connectivity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에 집중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공존을 견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선도기술인 OTA(Over the Air)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커넥티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자동차시장에서의 성공요인들은 프로페셔널/소비자 오디오 시장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그래미상 3회, 아카데미상 2회 등을 수상한 바와 같이 Harman 브랜드들은 일상적인 소비자들과 음악 애호가 사이에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무선 스마트 스피커와 같은 전도 유망한 분야들에서 신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신규 고객들을 당사로 유인함과 동시에 브랜드 평판을 더욱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당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전장부품 등의 산업분야에서 선도업체로서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삼성전자 반기보고서 2018.8.14,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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