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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국내

한양도성 순성길 - 인왕산 성곽의 바깥쪽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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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의 각자성석 - 봉산상(鳳山上)
Inscribed Stone in Hanyangdoseong, the Seoul City Wall

해석: 여기 있는 각자성석은 황해도의 봉산현(지금의 황해북도 봉산군) 백성들이 공사를 담당한 구간의 시점을 표시한 것이다. 세종 때는 성벽을 쌓은 지방의 이름을 새겨 두었다가 성벽이 무너지면 서울로 올라와 다시 쌓게 했다.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새겨진 성돌을 각자성석이라고 한다. 한양도성에 남아있는 각자성석은 천자문의 글자로 축성구간을 표시한 것(14C)과 축성을 담당한 지방의 이름을 새긴 것(15C), 축성 책임 관리와 석수의 이름을 새긴 것(18C 이후)으로 나눌 수 있다. 한양도성에는 이처럼 다양한 시기와 유형의 각자성석이 280개 이상 전해지고있다.

봉산상(鳳山上)

봉산상(鳳山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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