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옥류천 일원
Ongnyucheon and Vicinity
옥류천이란 후원의 복쪽 깊은 골짜기에 흐르는 시내를 뜻한다. 1636년, 거대한 바위인 소요압을 다듬고 그 위에 흡을 파서 휘도는 물길을 끌어들였고 이 물길을 아래로 내려뜨려 작은 폭포가 되게 하고 이 폭포가 떨어진 곳에서 옥류천은 시작된다.
구불구불한 물길 위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짓는 놀이인 유상곡수연이 이곳에서 벌어지기도 했다. 바위에 새겨진 세 글자 '표에' 은 인조의 친필이고, 오언절구(한 구(전)가 다섯 글자로 된 시)는 일대의 경치를 올은 숙종의 시이다. 소요정, 태극정, 농산정, 취한정 등 작은 정자가 곳곳에 있는, 매우 단아하고 아기자기한 정원이다.
반응형
'자연의 향기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실마루’에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다. - 전망명소(View point) (0) | 2022.11.29 |
---|---|
설악산 백담사와 울산바위의 가을풍경 (0) | 2022.11.28 |
창의문(자하문)의 가을 (0) | 2022.11.16 |
비가 내리기 전 -가을 단풍 (0) | 2022.11.12 |
가을 선유도공원 - 낙엽의 향기 가득하다. (0) | 202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