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익구조의 변화/4차 산업혁명

똑똑한 쇼핑 도우미 로봇을 곧 만나게 될 전망

728x90
반응형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 지각능력 ,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 시대에 널리 퍼진 기계학습과 기술적으로 크게 발전한 딥러 닝(특징표현 학습)을 통해 확대되고 있으며 1998년 검색엔진이 탄생하고 2000년대 웹이 널리 보급되면서 대량의 데이터를 이용한 ‘기계학습 ’이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여기에 빅데이터 등장, 컴퓨팅 파워 및 인프라 네트워크 발전,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딥러닝 알고리즘 발전 등 가세하였고, IBM 왓슨, 레이 커즈와일의 싱귤래리티(Singularity)에 대한 걱정 등에 의해 증폭된 것이다.
(자료 출처 : K-Mooc,빅데이타의 세계,원리와 응용, 이화여자대학교 강의 자료)

신문기사(기사 출처 : 매일경제 2017.05.03자 기사)에 의하면, 쇼핑도우미에 인공지능이 활용될 것이라고 한다. 참고 기사를 통하여 살펴 보았다.

 

 

쇼핑도우미 AI, 백화점 고객 500만명에 선호브랜드 골라준다

소비자 정보 분석해 맞춤형 쇼핑정보 제공
롯데百, 한국IBM과 손잡고 한국정서 가미한 AI 개발 (기사 출처 : 매일경제 2017.05.03자 기사)

챗봇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건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이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는 최근 '바로'라는 이름의 챗봇을 내놨다. 인공지능 '알파고'에 적용된 딥러닝 기술이 사용돼 사람이 일일이 정보를 입력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면서 능력을 향상시킨다.

소비자가 '바로'에게 "신혼부부가 쓰기 좋은 냉장고를 찾아줘"라고 말하면 "용량이 작은 상품을 찾는군요"라고 대답하며 검색 대상을 좁히고, 다음 단계로 선호하는 제조사를 물어본 뒤 알맞은 제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바로'가 답변하지 못하는 내용은 대화창에서 전문 상담원인 '톡매니저'를 초대해 대신 질문할 수 있다.

'바로'가 현장에 투입된 지난 3월 29일 이후 11번가의 채팅 상담 서비스 이용자 수는 38%나 늘었고 대화량(채팅 메시지 수)은 4배로 늘었다. SK플래닛은 챗봇 기능을 보다 정밀화해 '퍼스널 쇼퍼'의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아 SK플래닛 컨버세이셔널 커머스 본부장은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24시간 '맞춤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2년6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5월 인공지능 쇼핑 컨설턴트로서 '톡집사'를 선보였다. 톡집사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인터파크 이용자의 첫 질문에 5분 내로 답할 수 있다. 다만 아직 고객의 모든 질문에 AI가 대응하는 것은 아니고, 질문 종류 등에 따라 전문 상담사가 참여하기도 한다.

백화점들도 AI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그룹 차원에서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어 지난 1월 왓슨 솔루션 프로젝트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관련 마케팅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상업적인 언어, 한국적인 정서가 가미된 고객 응대 태도에 대한 데이터를 채집해 챗봇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상품 추천 외에 고객 안내 콜센터나 매장 안내데스크에서 자주 물어보는 300여 개의 질문 유형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폐점 이후 24시간 내내 입점 브랜드 위치, 사은행사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엔 안내 로봇인 '엘봇'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엘봇은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말을 건네고 매장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엘봇은 아직까지 AI라고 분류할 수준은 아니다.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하거나 빅데이터를 활용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엘봇은 궁극적으로 매장 전체에 AI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롯데백화점의 야심 찬 계획의 일부다.

신세계백화점은 4년여에 걸쳐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 'S마인드'를 얼마 전 출시했다. S마인드는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쇼핑정보를 신세계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S마인드는 백화점 고객 약 500만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구매 기록, 성별, 연령, 지역, 장르별 구매 주기, 선호 장르, 선호 금액 등 100여 개의 변수를 계산해 빅데이터를 생산한 뒤 개인별 선호 브랜드를 각각 100개씩, 총 5억개를 매일같이 뽑아낸다.선호 브랜드가 파악되면 관련 쇼핑정보를 골라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백화점 구매 이력뿐 아니라 제휴카드를 통해 백화점 외에서 이뤄지는 구매 데이터까지 추가되면 더 많은 쇼핑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도 지난해 10월 채팅형 로봇인 '헤이봇'을 도입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이봇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고객들이 사용할수록 데이터가 쌓여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2017.05.03자 기사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