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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산은조사월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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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공유경제는 다양한 산업에서 나타나는데, 이러한 대표 주자로는 Uber, Airbnb,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의 기업이 있다.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이러한 협력적 공유사회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주장하고 있다.

공유경제(共有經濟, 영어: sharing economy)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현재는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 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반의 사회적 경제 모델"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자료출처 :위키페디아 백과) 

'공유 경제'-마틴와이츠먼

1984년, 하버드대학교의 마틴 와이츠먼 교수가 '공유경제 : 불황을 정복하다'라는 논문을 펴냄으로써, 공유경제의 개념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1985년 즈음에는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에 저항할 대책으로 공유경제를 내세우며, '공유 경제'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최근에 쓰이는 공유경제의 뜻과 비슷한 뜻으로 쓰인 본격적인 시기는 2002년으로, 에잔 맥카이 몬트리얼대학교 명예교수의 2002년 논문 '지적재산과 인터넷: 공유의 공유'에서 GNU/리눅스를 언급하며 등장한다.

2008년 하버드대학교의 로렌스 레시그 교수가 공유경제가 무엇인지 가장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레시그 교수는 '상업 경제'(Commercial Economy)를 대척점에 세워두고 문화에 대한 접근이 가격에 의해 규정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의 복잡한 조합에 의해 규정되는 경제 양식을 의미한다고 공유경제를 정의했다. 또한 공유경제의 참여 동인을 ‘나 혹은 너’의 유익이라고 강조하여, 공유경제와 상업경제를 구분하는 기준점을 언급하였다.

공유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알려진, '에어비앤비'와 '우버'는 창업 초기 소유한 재산을 공유함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지만 최근에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 공유경제와 거리가 멀어졌다고 보고 있다. 2015년 10월, 서울에서 있던, 'CC 글로벌 써밋 2015' 기자간담회에서도 요하이 벤클러 교수는 '공유경제의 근본은 경제적 교환이 아니라 사회적 교환'이라고 하며, 공유경제와는 거리가 있다고 하였다.

공유경제 6조건

호주 노동당에서는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6가지 조건을 제시하였다.

  1. 공유하려는 주된 자산은 본인의 소유여야 한다
  2. 새로운 서비스는 좋은 급료와 노동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3. 모든 이들은 공정한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4. 공공의 안전을 위해 적절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
  5. 모두에게 접근권이 열려있어야 한다
  6. 규칙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

(자료출처 :위키페디아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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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등장

❑ (도입)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미래 혁신 비즈니스로 등장
❍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 등을 나누어 쓰는 ʻ공유ʼ의 개념을 IT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사업화한 모델
- ʻ공유ʼ는 소유재산을 나누어 쓰는 개념으로 카풀 등 이전부터 존재해왔으나, 최근 비즈니스 형태로 새롭게 부상
∙ ʼ11년 ʻTimeʼ지는 세상을 바꿀 10개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sharing)를 제시했으며,ʼ16년 다보스포럼에서는 공유경제를 미래 혁신 비즈니스로 발표
-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 원칙에 따라 거래
❍ 학술적 의미의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ʼ08년 하버드대 Lessig 교수가 언급4)
- Lessig은 공유경제와 상업경제(commercial economy)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경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배경) 공유경제는 저성장으로 인한 공유 개념의 인식 전환과 IT플랫폼 개발로 급격히 팽창
❍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높은 실업률 등으로 소유 포기 계층이 늘며, 공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
❍ IT플랫폼과 SNS는 공유경제 비즈니스 성장의 촉매 역할 수행
- 스마트폰, 센서, GPS, 결제시스템 등은 수요자와 공급자를 긴밀하게 연결
- IT플랫폼 개발은 거래비용을 축소시키며 공유 서비스 접근성을 높임
- SNS,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상호평가 시스템은 공유경제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기여

❑ (비즈니스 유형) 공유 주체 및 공유대상 등에 따라 다르며, 기본적으로 공통된 개념을 정립하기는 어려움
❍ 공유 주체에 따라 개인간(P2P), 기업과 개인(B2P) 등으로 구분
- P2P(peer-to-peer):특정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제공할 수 있는 개인간 거래
- B2P(business-to-peer):자산을 소유한 기업 등이 단기 렌탈 형식으로 대여
❍ 공유대상은 차량, 숙박 등 다양하며 점차 확대

2.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성장 및 전망

❑ (성장) 공유경제 시장은 벤처캐피탈 등 투자 및 시장참여자의 확대로 지속 성장
❍ 공유경제 비즈니스에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 지속
- 대표기업인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bnb) 등은 대규모 투자금 유치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각각 141억달러, 33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차입금 포함)
❍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공유대상 및 시장 참여자수 증가로 점차 확대
- 공유자원은 재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식 등의 무형자원도 대상
- 소유경제상 구매포기고객군6)이나 비충성고객군7)도 공유경제 시장에 참여
- 공유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향후 시장 참여자들은 더욱 증가할 전망
 

(자료 요약)

 ʼ16년 다보스포럼에서는 미래 혁신 비즈니스로 ʻ공유경제ʼ를 선정하였다. 공유경제개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저성장 기조에서 IT플랫폼, SNS 등의 성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되었고, 그 중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사업확장과 수요창출을 지속하여 전통산업을 위협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차량공유기업인 우버는 구글벤처스 등의 대규모 자금지원 및 수요자 중심의 온디맨드(on-demand) 전략으로 글로벌 영업망을 빠르게 확대하며 기업가치 680억달러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숙박공유기업인 에어비앤비는 실리콘밸리의 액셀러레이터지원을 기점으로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경쟁업체 인수합병 및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을 선점하여 기업가치 255억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영업은
기존 시장과의 마찰, 불법 논란을 야기하고 있으나, 최근 법 개정을 통한 허용 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국내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기업이 등장하였으나, 차량공유기업인 쏘카(Socar)와 그린카(Greencar)가 대기업 자본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업체는 초기 스타트업 단계에서 성장이 제한적이다. 서울시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유기업 육성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자금지원 및 제도적 환경이 미성숙한 단계로 아직 가시적 성과는 미미하다. 국내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성장 및 한국형 공유기업의 육성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법・제도 인프라 구축 및 중장기적 육성 정책 수립, 국내 환경에 부합하는 차별화전략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성장단계별 순차적 자금지원 등과 같은 금융부문의 역할이 필요하다.

(자료 출처:

산은조사월보 2016."공유경제 비즈니스 사례 분석 및 시사점"
산업분석부 민성희 선임연구원
박정은 선임연구원

     

공유경제 비즈니스 사례분석 및 시사점(산은조사월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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