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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농업에서 부는 바람은 무엇을 변화시킬 것인가?... 어그테크의 현주소를 기사를 통하여 살펴 본다.농업의 IoT(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스타트업 기업이 많이 나오길 기원해 본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미래 세상’을 구원할 방법…
어그테크’(AgTech)-에릭 슈미트가 설립한 벤처펀드의 최근 주요 투자분야 ‘어그테크’
-필요한 양만큼의 물ㆍ영양분 공급하는 시스템 만든 ‘크롭엑스’ㆍ‘블루리버’
-에릭 슈미트 “2050년까지 농작물 생산량 70% 증산할 것”
이 스타트업은 올해 초께 벤처캐피탈 업체 ‘이노베이션 엔데버’(Innovation Endeavors)로부터 900만달러(한화 약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노베이션 엔데버는 2010년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알파벳(Alphabet, 구글의 지주회사) 회장이 만든 벤처펀드다. 설립 목표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차량공유 앱 서비스 우버(Uber)와 모바일 앱을 위한 검색 엔진 퀵시(Quixey), 여행관련 벤처기업 고고봇(Gogobot) 등이 투자를 받았다. 그런데 이 벤처펀드가 지난해부터 가장 주목하는 투자 분야가 있다. 농업과 IT를 결합한 이른바 ‘어그테크’(AgTech) 신생기업들이다.
이노베이션 엔데버는 최근까지 어그테크 분야 투자를 위해, 관련 스타트업 400곳의 기술과 상용화 여부 등을 살펴봤다.
실제 지난해 3월에는 어그테크 신생기업 ‘블루리버 테크놀로지’(Blue River Technology)에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 블루리버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로봇기술을 이용해 토양에 영양분을 적절히 공급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다.
이처럼 슈미트 회장이 어그테크 분야에 투자를 늘리는 이유는 암울한 미래 예측과 관련 깊다.
유엔(UN)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는 90억명에 도달해, 농작물 생산량을 현재보다 70% 증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물도 부족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농작물 생산에 사용되는 물소비량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 내 14만개의 농장에서 소비하는 물사용량이 국가 전체 소비량의 90% 이상이다. 하지만 농부들은 물 소비를 줄이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슈미트 회장의 목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을 통해,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수확량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2050년까지 농작물 생산 70% 증산 목표를 위해 슈미트 회장은 종자ㆍ비료 등을 생산하는 화학기업 듀폰(DuPont), 전자제조서비스(EMS) 전문기업 플렉트로닉스(Flextronics) 등과 함께 지난해 말께 식량 제조 컨소시움 ‘팜2050’(Farm2050)을 조직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플렉트로닉스와는 농작물 모니터링 센서를 개발 중이다. 또 향후 다양한 어그테크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슈미트 회장은 아직 어그테크에 대한 투자는 걸음마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IT와 농업을 결합한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요한 양만큼의 물ㆍ영양분 공급하는 시스템 만든 ‘크롭엑스’ㆍ‘블루리버’
-에릭 슈미트 “2050년까지 농작물 생산량 70% 증산할 것”
[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민상식ㆍ김현일 기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농업 분야의 애플(IT기업)이 되겠다.”
이스라엘에 위치한 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의 설립자 이삭 벤트위치(Isaac Bentwich)가 정보기술(IT)과 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밝힌 포부다.
이 신생기업은 바로 ‘크롭엑스’(CropX)다. 이 업체는 최근 토양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을 농부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출시했다. 각 센서는 토양 성분ㆍ구조ㆍ수분량 등을 파악한 뒤 데이터를 분석, 스마트폰 앱을 통해 농부에게 전달된다. 크롭엑스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25%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등
토양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을 알려주는 크롭엑스 시스템
농업용수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50만㎡에 막대기 모양 센서 3개면 충분하다. 크롭엑스는 내년까지 1000개 농장으로 자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크롭엑스 설립자 이삭 벤트위치는 로제타게노믹스 등 다수 생명과학 스타트업을 설립한 의사 출신이다.이 스타트업은 올해 초께 벤처캐피탈 업체 ‘이노베이션 엔데버’(Innovation Endeavors)로부터 900만달러(한화 약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노베이션 엔데버는 2010년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알파벳(Alphabet, 구글의 지주회사) 회장이 만든 벤처펀드다. 설립 목표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차량공유 앱 서비스 우버(Uber)와 모바일 앱을 위한 검색 엔진 퀵시(Quixey), 여행관련 벤처기업 고고봇(Gogobot) 등이 투자를 받았다. 그런데 이 벤처펀드가 지난해부터 가장 주목하는 투자 분야가 있다. 농업과 IT를 결합한 이른바 ‘어그테크’(AgTech) 신생기업들이다.
이노베이션 엔데버는 최근까지 어그테크 분야 투자를 위해, 관련 스타트업 400곳의 기술과 상용화 여부 등을 살펴봤다.
실제 지난해 3월에는 어그테크 신생기업 ‘블루리버 테크놀로지’(Blue River Technology)에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 블루리버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로봇기술을 이용해 토양에 영양분을 적절히 공급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다.
이처럼 슈미트 회장이 어그테크 분야에 투자를 늘리는 이유는 암울한 미래 예측과 관련 깊다.
유엔(UN)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는 90억명에 도달해, 농작물 생산량을 현재보다 70% 증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물도 부족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농작물 생산에 사용되는 물소비량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 내 14만개의 농장에서 소비하는 물사용량이 국가 전체 소비량의 90% 이상이다. 하지만 농부들은 물 소비를 줄이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슈미트 회장의 목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을 통해,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수확량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2050년까지 농작물 생산 70% 증산 목표를 위해 슈미트 회장은 종자ㆍ비료 등을 생산하는 화학기업 듀폰(DuPont), 전자제조서비스(EMS) 전문기업 플렉트로닉스(Flextronics) 등과 함께 지난해 말께 식량 제조 컨소시움 ‘팜2050’(Farm2050)을 조직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플렉트로닉스와는 농작물 모니터링 센서를 개발 중이다. 또 향후 다양한 어그테크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슈미트 회장은 아직 어그테크에 대한 투자는 걸음마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IT와 농업을 결합한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출처 : 헤럴드경제 2015.10.27.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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