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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 그리고 산책에서 찾는 비즈니스의 기회/인문학과 고전 그리고 산책

비가 내린후 펼쳐진 파란 하늘과 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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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양한 날씨의 변화를 즐겁게 체험하였습니다. 일기처럼 그 체험을 기록해 봅니다.

아침, 비가 내리면서 하루를 시작하였다.메마른 대지를 흠뻑 적시고 온갖 꽃들이 반긴 칭찬받아 마땅한 빗줄기.

오후엔 점점 빗줄기가 가늘어 지더니 비가 그치자 마자 맑고 시원한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낮게 깔린 비구름들을 모두 날려 보냈다.

결국, 오후 5시 이후엔 파란 하늘에 어울릴 구름들만 남겨 놓은 게다.


저녁 8시가 넘어 ‘달’이라는 이름의 별이 ‘태양’이라는 별로부터 임무를 충실하게 넘겨받은 듯. 흰 구름 사이로 빛난다.


내일 토요일이 기대된다


‘시간이 흐른다고 새벽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자지 않고 깨어 있는 날에야 새벽이 찾아온다. 새벽은 앞으로도 많이 남아있다. 태양은 아침에 뜨는 별에 지나지 않는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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