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 완성(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양산물문화관—>낙동강하구둑)

​(자전거로 하는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완성)
산넘어 물건너 드디어 낙동강종주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낙동강자전거도로는 상류보다는 하류가 훨씬 힘이 드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특히 태풍 콩레이로 인해 곳곳의 자전거도로가 폐쇄되어 우회도로를 이용하면서 힘이 더 드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여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낙동강하구둑을 바라 보면서 무언가를 시도하고 마무리하였다는 즐거움이 피곤함을 잊게 하였습니다.

다음 희망은 5대강인 섬진강종주와 제주도일주등 아직이 남아 있는 구간을 마져 달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1. 출발 : 1박을 하였던 친절한 적교장모텔(자전거보관과 세탁도 하여 주심)에서 나와 오전 6시 30분에 창녕함안보를 향해 출발.

2. 오늘 달린 낙동강종주길:(총130Km)
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양산물문화관—>낙동강하구둑

4. 기억나는 식사 : 밀양에서 자전거길옆 미니슈퍼에서 컵라면먹을 때 선뜻 김치를 내어주신 주인아저씨의 덕분에 너무 맛있는 점심을 감사히 먹었습니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5. 자전거 종주시 참고할 사항:
편의점이 없는 곳이 많으므로 물과 특히 이온음료가 필수. 타이어에 바람이 빠질 경우에 대한 간단한 준비. 무릎에 바를 맨소래담이 필요. 핸드폰이 필수이므로 충전을 위한 충전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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