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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 그리고 산책에서 찾는 비즈니스의 기회/인문학과 고전 그리고 산책

‘둔황’을 읽고 - 이노우에 야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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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최영도변호사님께서 쓰신 ‘아잔타에서 석불사까지’ (도서출판 기파랑2017.10.31 발간)를 읽으면서 알게된 조행덕이라는 인물 때문이었다.

그 인물이 이노우에 야스시가 쓴 둔황의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둔황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게 된 터였다.

여기에 포스코 경영연구원에서 발간한 Chindia plus july/August 2018에 실린 내가 가 본 친디아13 둔황 막고굴편이 결국 이 책을 읽게 만들고야 말았다.

조행덕과 둔황은 어떤 관계이고 막고굴은 그 많은 미술품과 그 많은 불경을 왜
보관하게 되었을까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그 이유는 정말 마지막 페이지를 읽어야 알 수 있었으니 책을 읽는 동안의 궁금증은 조행덕의 다양한 여정안에서 도저히 빠져 나오질 못하였다. 다 읽고 나니까 정말 그랬을 것 같았다. 급히 책을 옮겼을 것 같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진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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