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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제조업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기업 - "코스모신소재" 사업보고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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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2017 사업보고서중에서

(사업의 특성)

당사는 기존 40년 동안 보유하고 개발해온 코팅기술력의 경험을 바탕으로 LCD TV,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부품용 MLCC 및 디스플레이용, 광학렌즈 및 반도체 제조용 등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점착필름 등의 기능성필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IT용, 소형가전기기용을 비롯하여 그린에너지 부분인 전기자동차용, 전력저장용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토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성장성)

기능성필름은 종류가 다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디지털기기의 소형화, 박막화로 인해 그 수요도 점차 고품질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그 공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대체효과가 큰 제품입니다. 당사는 2008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MLCC용 이형필름 외에도 광학용 이형필름, 반도체용 점착필름 등 고품질의 기능성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증설을 완료하여 시제품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론칭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성장성이 주목되는 사업입니다.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동공구 등 소형전자기기 배터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전기자동차와 전력공급장치인 ESS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배터리소재 중 하나인 양극활물질의 시장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7년도 전세계 전기자동차에 출하된 리튬이온배터리의 총량은 약 59.5GWh로 전년 대비 37.0%로 급성장하였고, 전기자동차용을 포함한 전 세계 리튬이온배터리는 2015년부터 연평균 48.3% 성장하여 2020년 전체 544.2GWh의 출하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의 성장과 함께 리튬이온배터리 소재인 양극활물질 또한 매년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5년 155,453톤 규모에서 2020년에는 893,241톤 규모로 연평균 41.9%씩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대형 배터리 시장의 확대로 인하여 2015년 이후 NCM의 수요는 평균 55%, NCA 74%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형전자기기의 대중화로 LCO의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SNE Reaserch)

   (출처: KNU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이전팀)

토너 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의 발달로 감소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중국업체의 성장은 흑백토너의 가격을 하락시키고 있어 회사는 자성 흑백토너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비자성 컬러토너 생산 판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흑백토너만 생산하던 국내 토너 제조업체의 사업철수 등 시장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나, 컬러토너의 신제품 개발로 틈새시장 진입 및 차별화된 제품 판매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IT소재사업의 중요한 수익아이템으로서 경영 환경에 매우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여건)

광학용을 포함한 이형필름의 수요가 일반용 품질에서 고품질로 전환되고 있어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품질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사는 이에 대비하여 고품질의 다양한 기능성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확보하였고 제품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은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소형전자기기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밀도, 고전압 LCO 제조기술로 4.35V, 4.40V LCO를 개발하여 고객사 승인 후 판매하고 있으며 4.45V, 4.50V 고전압 LCO는 개발을 완료하여 고객사 승인 중에 있어 향후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성장하는 전기자동차 및 중대형배터리 시장에 진입하고자 High-Ni계 설비투자 및 양극활물질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High-Ni계 양극활물질을 생산, 판매하여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고자 합니다.

토너의 주사용처인 프린터시장은 소폭 감소(ICD 16년4월 자료,7% 감소)하였으며,  복합기, 복사기 시장도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미주, 유럽의 경기 침체, 일본 엔저 및 중국산 보급형 토너의 품질 향상 및 OEM토너의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토너 제조사의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대형업체는 막대한 자금력으로 주요 토너제조업체 및 대형 유통업체를 인수하는 등 중국을 중심으로 토너시장이 움직이고 있어 시장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회사는 2007년에 토너 생산기술의 기반으로 흑백토너 중심에서 수익이 높은 컬러토너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최근 시장상황이 변동되고 있는 프린터 기종 토너에서 복합기(복사기) 기종 토너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국내 넘버원(NO.1) 재생토너 제조사로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설비의 신설ㆍ매입 계획 등)

투자적격시기 검토로 보류 해 왔던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라인증설을(LCO부문 50톤, 전기자동차용(NCM) 300톤) 2016년 12월부터 진행하여  LCO부문은 2017년 상반기 설비테스트를 완료 8월부터 양산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용(NCM, 투자금액170억 원)은 2018년 3월 현재 설비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형필름 증설 투자(투자금액 85억 원)는 2018년 2월에 사용승인을 받아  3월 현재 설비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출에 관한 사항)

가. 매출실적
당사의 매출은 수출이 전체의 9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의 최근 매출실적과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기와 삼성SDI 등이며 매출처별 금액 및 비율은 회사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생략하였습니다. (코스모신소재 - 2017사업보고서중에서)

코발트관련 책임광물의 Issue

[POSRI이슈리포트-포스코경영연구원, 2018.4.26 ,‘책임광물’ 규제 동향과 시사점 ]

○ 미국, 유럽연합, OECD는 중부 아프리카 분쟁을 귺젃하기 위해 현지 굮벌이 생산하는 광물을 ‘분쟁광물(Conflict Minerals)’로 규정하고 이의 유통을 차단
- 주요 대상 광물은 주석(Tin), 탄탈룸(Tantalum), 텅스텐(Tungsten), 금(Gold) 네 가지로, 영문 이니셜을 따 ‘3TG 광물’이라고 부르기도 함
- 2010년부터 시작된 국제사회의 차단 노력 덕분에 2013년 아프리카 분쟁지역 국가들이 주석, 텅스텐, 탄탈룸 밀거래로 얻은 수익 규모는 대략 65%나 감소

○ 국제사회는 2016년 11월 ‘책임광물(Responsible Minerals)’ 개념을 도입해 분쟁뿐 아니라 ‘인권과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광물’에 대해서도 규제를 준비
- ‘책임광물’은 ‘분쟁의 자금줄이 되지 않고 인권과 환경을 존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채굴된 광물’이라는 의미
-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인권침해나 환경파괴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책임광물 여부를 따지는 지역은 분쟁광물 생산지역보다 훨씬 넓어졌음
- 규제의 격(格)이 한 단계 높아지면서 대상 광물의 종류도 코발트를 포함, 알루미늄, 구리, 다이아몬드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음

○ 책임광물 사용과 관렦핚 규제 강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공급사슬경영 (Supply Chain Management, SCM)이 기업의 시급한 과제로 부상
- 분쟁광물 또는 책임광물 공급사슬경영이란 무기자금, 읶권유릮, 환경파괴 등과 관련된 광물의 거래를 차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광물’만 거래하도록 공급사슬을 관리하는 것
- 미국의 경우, 책임광물 관련 규제의 1차적 대상은 상장기업이지만, 부품을 공급하는 외국업체를 포함해 이들 기업의 협력사까지 대상의 범위가 상당히 넓음
- 미국•EU 등 책임광물 관련 규제를 발효 중인 지역의 기업들과 해외 부품 공급사들은 책임광물을 주로 쓰는 적자업계를 중심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

○ 국제사회에서 분쟁과 인권, 환경 이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책임광물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 불이익을 강화할 가능성 우려
- 책임광물 사용과 관련핚 국제사회의 규제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글로벌 전자기업의 사회적 책임연대이 ‘책임 있는 사업체 연합(RBA,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보 확보 및 공동 대응 필요

 ‘분쟁광물 배제’에서 ‘책임광물 사용’으로 규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가장 주목 받게 된 광물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

○ 코발트는 4대 분쟁광물은 아니지만 광물광상학적으로 분쟁광물의 부산물로 산출되는 광물이라는 점에서 분쟁광물과 동읷핚 규제를 받았음
- 그런 와중에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분쟁지역이 아닌 곳에서 생산되는 코발트도 생산 과정에서 심각한 아동 노동과 인권 침해 사례가 있었음을 발견하고 적극 대응을 촉구하면서 책임광물 사용관련 주요 규제 대상으로 부상
 국제앰네스티는 2016년 1월 아프리카 DR콩고의 코발트 광산에서 발생하는 아동노동·읶권침해 실태와 글로벌 IT기업의 연관성을 다룬 보고서12를 내고 코발트의 공급망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

 

(출처: POSRI이슈리포트-포스코경영연구원, 201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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