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개요
가. 사업부문별 현황
당사는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 및 CE, IM 부문 산하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 부문 산하 해외 5개 지역총괄의 생산ㆍ판매법인 등 169개의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 기업입니다.
사업군별로 보면 Set 사업에서는 TV를 비롯하여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을 생산/판매하는 CE 부문과 스마트폰 등 HHP,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판매하는IM 부문이 있습니다. 부품사업에서는 DRAM,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있는 반도체 사업과 TV, 모니터, 노트북 PC, 모바일용 등의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DP 사업의 DS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문별 주요 제품]
부문 | 주요 제품 | |
---|---|---|
CE 부문 |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의료기기 등 | |
IM 부문 | HHP,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 | |
DS 부문 |
반도체 사업부문 |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 |
DP 사업부문 | TFT-LCD, OLED 등 |
지역별로 보면 국내에는 CE, IM 부문 및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본사와 20개의 종속기업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수원사업장(CE 부문 및 R&D 센터 등)과 구미사업장(IM 부문),기흥사업장(반도체 사업), 화성사업장(반도체 사업), 광주사업장(생활가전 사업)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국내 종속기업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국내 대리점 판매를 전담하는 삼성전자판매, 제품의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 및 제품의 운송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 등 총 20개의 비상장 종속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외는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생산, 판매, 연구활동을 담당하는 149개의 해외 종속기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주는 TV, HHP 등 Set제품의 미국 판매를 담당하는 SEA(뉴저지, 미국), TV 생산을 담당하는 SAMEX(티후아나, 멕시코), 반도체 제조를 담당하는 SAS(오스틴, 미국)를 포함하여 총 44개의 생산, 판매 등을 담당하는 법인이 있습니다.
유럽은 영국내 Set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SEUK(영국)와 SEF(프랑스), SEG(독일),SEI(이탈리아) 등의 판매법인이 있으며, 유럽내 TV 생산을 담당하는 SESK(슬로바키아), SEH(헝가리) 및 냉장고 등 가전생산을 담당하는 SEPM(폴란드) 등의 생산법인 등을 포함하여 총 31개의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SAPL(싱가폴)을 중심으로 SEAU(호주), SEPCO(필리핀), SME(말레이시아) 등 판매법인 및 HHP 생산법인 SEVㆍSEVT(베트남), TV 등 생산법인SEHC(베트남), TVㆍHHP 등 복합 생산법인 SIEL(인도) 등을 포함하여 총 23개의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중국내 Set 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SCIC(북경), SEHK(홍콩) 등의 판매법인과 Set 제품의 생산, 반도체 및 DP의 임가공을 담당하는 천진지역, 소주지역 등의 생산법인(TSTC, SSEC, SESS 등)을 포함하여 총 29개의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중동, CIS에서는 생산, 판매 등을 담당하는 22개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CE 부문]
(산업의 특성 등)
TV산업은 1926년 흑백 TV 개발, 1954년 RCA사가 Color TV(21") 양산/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트리니트론 브라운관(1967년), 완전평면 브라운관(1996년) 개발 등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주요 국가 보급률이 90%를 넘어서면서 브라운관 TV사업의 성장은 정체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드웨어 측면에서의 Flat Panel TV(LCD, PDP) 출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디지털 방송 확산(영/미 1998년~ )을 통해 TV 시장은 또 다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되찾았습니다.
FPTV는 화질, 디자인 등 제품 성능의 향상과 지속적인 Set가격 하락으로 인해 성장을 지속하며 기존 CRT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D TV가 출시되었고 2011년부터 2012년에 걸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OVER-THE-TOP)업체들의 부상과 스마트기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증대되어 본격적인 스마트 TV 시장이 태동하였습니다. 한편 2013년에는 화질 및 해상도가 혁신적으로 높아진 UHD TV 출시, 2014년에는 새로운 Form factor인 Curved TV가 출시 되는 등 TV 시장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2016년도 전체 TV 수요는 전년比 1.5% 하락한 2억 2,274만대로 지역별 수요는 중남미가 멕시코 정부 소형 Deal 종료 영향을 받아 약 23% 감소하였으나, 중국 포함 아시아 시장은 약 4%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제품별로는 LCD-TV(LED-TV포함)가 전년比 1.3% 하락한 2억 2,150만대이며, 고해상도 및 대형화 추세에 따라 UHD TV는 57백만대로 전년比 79% 성장하였고, 55" 이상 대형은 43백만대로 전년比 42% 성장하였으며, 시장內 TV 평균 사이즈는 41.5"로 최초로 40"대 이상으로 성장하였습니다.(출처: 2017.2월 IHS Report)
(국내외 시장여건 등)
TV시장의 Mega Trend인 대형화/고화질화가 Device간, 업체간 경쟁 격화에 따라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품력과 브랜드파워를 앞세운 Major 업체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화질 및 슬림 제품에 대한 소비자 Needs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소재인 LED BLU(Back Light Unit)를 적용하여 TV의 밝기와 명암비를 높이고 소비전력을 낮춘 LED TV가 시장의 Main Stream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편 TV를 시청하면서 인터넷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의 욕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스마트 TV 판매에도 주력한 결과, 2010년에는 다양한 App을 이용할 수있는 스마트 TV를 출시하고 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소비자의 사용편의 혁신을 위해 음성/제스처 기반의 신개념 입력방식(Smart Interaction)을 도입하여향후 TV 시장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사용자의 사용이력을 기반으로 하여 방송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비디오 시청 경험 극대화를 당사의 스마트 TV 지향점으로 지정하고 사용성 혁신, 다양한 비디오 컨텐츠 확보, 플랫폼 성능 강화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최근, TV 기기가 소비하는 컨텐츠 생태계 변화에 따라 TV가 가정 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기기로써의 역할이 중요시 됨에 따라 Live 방송, OTT VOD 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등을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UX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2016년 스마트 TV는 연결된 주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하나의 리모컨으로 자동으로 인식된 주변기기를 컨트롤하고 TV 시청 경험을 방해하지 않고 보다 다양해진 엔터테인먼트 소스를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CE 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6년 | 2015년 | 2014년 |
---|---|---|---|
TV | 21.6% | 21.0% | 22.6% |
※ 2014년, 2015년,2016년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 IHS의 세계시장점유율 자료 (수량기준)를 활용하였습니다. |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2006년이후 2016년까지 11년 연속으로 TV 전체, FPTV, LCD-TV 세계 1위등 Triple Crown을 지속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LED TV(LED BLU, 초슬림/초경량화, 친환경)라는 신규 category를 창출하였고, 2010년 1분기에 세계 최초로 3D TV/BDP/안경/BD Title을 동시에 제공하는 3D Total Solution을 출시하여 압도적인 경쟁력 우위로 3D TV시장을 선점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2010년에 세계 최초 TV용 App Store 'Samsung Apps'를 런칭한 이후 2011년에는 "Your Video", "Social TV", "Search All", "Web Browser"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추가하여 "스마트 TV = SAMSUNG"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하였습니다.
또한 2012년 당사는 음성/제스처 기반의 신개념 입력방식(Smart Interaction)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온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다른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을 쉽게 하는 "All Share" 기능 강화를 통해 스마트TV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기존 대비 화질 및 해상도가 혁신적으로 높아진 OLED TV, UHD TV를 출시하였고, 2014년에는 신규 Form factor인 Curved TV 출시를, 2015년은 나노입자의 퀀텀닷 SUHD TV의 최초 출시를통해 Premium 시장을 주도하며 업계 리더십을 유지하였습니다.
2016년은 더 밝고 깨끗한 빛과 10억개의 컬러를 통해, 밝은 계조에서도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는 디테일이 강한 2세대 퀀텀닷 채용, 그리고 숨어있는 디테일까지 찾아 보여줄 수 있는 HDR 1000 기술로 궁극의 화질을 제공하는 SUHD TV 와 액티브 크리스털 컬러를 적용하여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컬러 구현이 가능해진 UHD TV 및 당사만의 Form Factor로 Premium Value를 더해주고 있는 Curved TV 확대를 통해 당사의 차별적 화질 경쟁력과 디자인 경쟁력 요소로 bezel-less 디자인, TV 후면까지 고려한 360˚디자인 적용 등으로 차별화를 확고히 하여, 어려운경제 여건 속에서도 TV 시장의 리더십을 지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IM 부문]
(산업의 특성 등)
휴대폰 보급률은 2016년 76% 수준에서 2017년은 7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출처 : 2016.12월 Strategy Analytics)
휴대폰 산업은 1980년대 초 1세대 아날로그 방식으로 시작하여 2세대 디지털 방식을거쳐, WCDMA와 같은 3세대 이동통신이 보편화 되었으며,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한 4세대 LTE 서비스가 글로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차기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도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중심으로의 시장 변화에 따라, 고성능 AP, AMOLED Display, 고화질 카메라, 센서 방수ㆍ방진과 같은 Hardware 뿐만 아니라 컨텐츠/서비스, Application, UX, Mobile Payment, A.I. 등의Software와 서비스 경쟁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등)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2016년 14.5억대에서 2017년에는 약 6% 성장하여 15.4억대 수준이 예상됩니다. 태블릿 시장규모는 2016년 2.1억대에서 2017년 1.9억대 수준으로 전년比 약 10%의 역성장이 전망됩니다.(출처 : Strategy Analytics - 스마트폰 '16.12월, 태블릿 '17.3월)
<IM 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6년 | 2015년 | 2014년 |
---|---|---|---|
HHP | 19.2% | 20.7% | 22.4% |
※ 2014년, 2015년, 2016년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 Strategy Analytics의 세계시장점유율 자료(수량기준)를 활용하였습니다. |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모바일 시장에서 사업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제품력 뿐만 아니라 서비스, B2B 등 미래 성장을 위해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Premium에서 보급형까지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 위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Flexible Display와 같은 새로운 Form factor 및 차별화된 디자인/UX로 Premium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보급형 시장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Gear S3, Gear VR과 같은 웨어러블 및 단말 사용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주는 Accessory 제품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제품에 더불어 당사 고유의 차별화 서비스인 Samsung Pay와 같은 Mobile Payment 분야와 Cloud, Intelligence, Mobile B2B 시장 등 미래 성장에 대비한 투자도 지속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하여,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 가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노트7 품질 이슈를 교훈 삼아 혁신은 지속 추구하되 고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다중 안전 설계, 철저한 사전 검증,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유사한 이슈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DS 부문]
- 반도체 사업부문
(산업의 특성 등)
반도체는 일반적으로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암산과 추론 등 논리적인 정보처리 기능을 하는 System LSI(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됩니다. 메모리반도체는 크게 읽고(Read) 쓸 수(Write)있는 램(RAM)제품과 읽기만 할 수 있는 롬(ROM)제품으로 구분됩니다. 램(RAM)은 전원이 꺼지면 기억된 내용은 지워져 버리기 때문에 휘발성메모리(Volatile Memory)라고 하며 컴퓨터의 주기억장치, 응용프로그램의 일시적 로딩(Loading), 데이터의 일시적 저장 등에 사용됩니다. System LSI 제품은 응용처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가장 규모가 큰 것이 PC 및 모바일 기기, 서버 등의 중앙처리장치인 CPU(Central Processing Unit)이고 가전, 네트웍,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用 AP제품과 이미지 센서, 기타 주문형 반도체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율 저하 및 태블릿 시장 역성장 등 모바일기기의수요 감소로 성장율 둔화 요인이 있으나, 서버 등 정보 저장기기의 고용량화로 메모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Automotive 등 신규 시장이 창출되어 향후 수요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 기반 또한 다변화되어 수급 변동성은 과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등)
DRAM은 공급초과 상황에서 모바일 분야의 신제품 수요 증가 및 공급 업체의 선단공정 확대 지연 등으로 인해 차츰 공급부족 상황으로 전환 되었습니다. 타 공급 업체의 선단공정 안정화가 늦어지고 있고, 고성능 고신뢰성 제품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당사로의 수요 집중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NAND는 SSD 채용 확대, 신규 모바일 기기의 NAND 탑재량 증가 등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 업계의 Planar NAND 추가 공정 개발의 한계 및 경쟁사의 Vertical NAND 확산이 지연되고 있어 Chip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반도체 사업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6년 | 2015년 | 2014년 |
---|---|---|---|
DRAM | 48.0% | 45.3% | 39.6% |
※ 2014년, 2015년, 2016년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 DRAMeXchange의 세계시장 점유율 자료(금액기준)를 활용하였습니다. |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2016년 4분기 10나노급 DRAM을 세계 최초로 출시 하였으며, 경쟁사 대비 1년 이상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10나노급 차별화 제품의 추가 개발 및 차세대 DRAM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DRAM 시장의 절대적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NAND의 경우 Planar 타입과 Vertical 타입을 동시에 양산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제품을 적기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확보한 Vertical NAND 는 3세대 적층 제품을 본격 양산하고 있으며, 이를 고성능SSD에 탑재하여 Premium 시장에 적극 진입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완성도 높은 3bit MLC 제품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사는 선단공정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제품 확대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이용한 응용처별 최적 대응을 통해 메모리 1위 업체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 DP 사업부문
(산업의 특성 등)
디스플레이는 각종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화면표시장치를 지칭합니다. 표시방식 측면에서 표시소자가 능동적으로 구동되는(Active Matrix) 방식이 주류이며,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와 TFT-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가 이에 해당합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이용한 화면표시장치로, 명암비와 색일치율이 높고 색재현 범위가 넓으며 응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장점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인터넷 사용 등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중시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여 10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의 채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TV 및 투명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대형 시장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TFT-LCD는 액정을 이용한 화면표시장치로서, 가볍고 얇으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어, 휴대성이 강조되는 휴대전화에서부터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요구하는 대형TV까지 응용처가 매우 다양합니다. 대형 TFT-LCD 산업은 노트북을 시작으로 모니터, TV 순서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여 왔으나, 보급률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성장률은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OLED와 TFT-LCD 사업은 기술 및 자본 집약적 특성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대규모 생산이 필요한 바, 진입장벽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장치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라도 생산업체간 경쟁적 설비 투자로 수요 공급 불균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에는 패널 판매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며, 반대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경우에는 판매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등)
디스플레이 패널의 주요 생산업체는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 : 삼성디스플레이, 엘지디스플레이 등
일본 : Sharp, Japan Display 등
대만 : AU Optronics, Innolux 등
중국 : BOE, CSOT, Tianma, CEC Panda 등
OLED 패널 수요는 제품 차별화를 추구하는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채용 확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스마트폰 패널의 고해상도화 및 사이즈 대형화 트렌드도 계속되었습니다. 이러한 시황은 201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Flexible 제품 등으로의 제품군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형 패널 시장은, 수급 개선으로 인한 판가 안정 속에서 UHD TV 시장 성장 및TV Size 대형화 트렌드가 지속되었습니다. 업체간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으나, 현재의 우호적인 시장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DP 사업부문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 2016년 | 2015년 | 2014년 |
---|---|---|---|
디스플레이 패널 | 17.1% | 21.1% | 20.9% |
※ 2014년, 2015년, 2016년 시장점유율은 외부조사기관인 IHS의 세계시장점유율 자료 (대형패널-금액기준)를 활용하였습니다. |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지속적인 기술 수준 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통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OLED 패널 사업의 경우, 주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Product Mix를 개선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여 시장내 리더십을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LCD 패널 사업은 초대형, UHD 등 고부가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Frameless/Curved 등 차별화 제품의 판매도 확대하여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특히, 2017년은 스마트폰 고객사의 OLED 패널 채택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는 기술 리더십과 필요 Capa의 적기 확보를 통하여 Flexible 제품의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나.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현황
(단위 : 백만원, %) |
부문 | 구 분 | 제48기 | 제47기 | 제46기 | ||||
---|---|---|---|---|---|---|---|---|
금액 | 비중 | 금액 | 비중 | 금액 | 비중 | |||
CE 부문 |
총매출액 | 109,672,506 | 22.8% | 120,688,835 | 24.5% | 124,916,892 | 25.3% | |
내부매출액 | 62,627,083 | 22.4% | 73,793,424 | 25.2% | 74,733,757 | 25.9% | ||
순매출액 | 47,045,423 | 23.3% | 46,895,411 | 23.4% | 50,183,135 | 24.3% | ||
영업이익 | 2,638,002 | 9.0% | 1,254,187 | 4.7% | 1,184,325 | 4.7% | ||
총자산 | 49,675,022 | 13.6% | 45,998,007 | 12.8% | 43,116,374 | 12.8% | ||
IM 부문 |
총매출액 | 211,523,973 | 43.9% | 222,023,600 | 45.0% | 236,438,979 | 47.9% | |
내부매출액 | 111,221,861 | 39.7% | 118,469,345 | 40.5% | 124,674,435 | 43.3% | ||
순매출액 | 100,302,112 | 49.7% | 103,554,255 | 51.6% | 111,764,544 | 54.2% | ||
영업이익 | 10,807,569 | 37.0% | 10,142,022 | 38.4% | 14,562,885 | 58.2% | ||
총자산 | 111,574,049 | 30.5% | 98,463,323 | 27.4% | 94,227,108 | 27.9% | ||
DS 부문 |
반도체 | 총매출액 | 99,527,926 | 20.6% | 90,600,806 | 18.4% | 75,058,071 | 15.2% |
내부매출액 | 48,370,924 | 17.3% | 43,014,054 | 14.7% | 35,328,169 | 12.3% | ||
순매출액 | 51,157,002 | 25.3% | 47,586,752 | 23.7% | 39,729,902 | 19.3% | ||
영업이익 | 13,595,004 | 46.5% | 12,787,297 | 48.4% | 8,776,442 | 35.1% | ||
총자산 | 102,251,069 | 28.0% | 98,989,253 | 27.6% | 87,567,196 | 25.9% | ||
DP | 총매출액 | 55,884,739 | 11.6% | 55,120,243 | 11.2% | 52,227,615 | 10.6% | |
내부매출액 | 28,956,095 | 10.3% | 27,633,382 | 9.4% | 26,500,446 | 9.2% | ||
순매출액 | 26,928,644 | 13.3% | 27,486,861 | 13.7% | 25,727,169 | 12.5% | ||
영업이익 | 2,226,626 | 7.6% | 2,295,367 | 8.7% | 660,181 | 2.6% | ||
총자산 | 57,240,065 | 15.6% | 50,147,263 | 14.0% | 46,826,533 | 13.8% | ||
계 | 총매출액 | 159,473,455 | 33.1% | 149,974,731 | 30.4% | 131,459,756 | 26.6% | |
내부매출액 | 81,325,252 | 29.0% | 74,948,617 | 25.6% | 65,669,950 | 22.8% | ||
순매출액 | 78,148,203 | 38.7% | 75,026,114 | 37.4% | 65,789,806 | 31.9% | ||
영업이익 | 15,850,986 | 54.2% | 14,887,262 | 56.4% | 9,430,915 | 37.7% | ||
총자산 | 183,951,625 | 50.3% | 174,264,841 | 48.5% | 160,138,321 | 47.4% |
※ 순매출액은 본사 및 연결대상 해외법인의 부문간 내부매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는 부(-)의 값임] |
2016년(제48기) 매출은 순매출액 기준 201조 8,667억원입니다.
CE 부문이 47조 454억원(23.3%), IM 부문이 100조 3,021억원(49.7%)이며,반도체 사업부문이 51조 1,570억원(25.3%), DP 사업부문이 26조 9,286억원(13.3%) 등 DS 부문이 약 38.7% 수준입니다. 2016년(제48기) 영업이익은 29조 2,407억원입니다.
CE 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 6,380억으로 전체이익의 9.0%, IM 부문이 10조 8,076억원으로 전체이익의 37.0%를 차지하며, DS 부문은 전체이익의 54.2%인 15조 8,510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 공통 판매비와 관리비 및 자산의 합리적 배부기준 적용
1) 공통 판매비와 관리비의 경우 각 제품/모델별 귀속이 확실한 직접비용(위임성 경비)은 각 제품/모델부문에 직접 귀속시키고 귀속여부가 불분명한 공통경비는 각 배부기준(매출액비, 인원수비 등)에 의거 적절히 배부하고 있습니다.
2) 공통자산의 경우 직접귀속이 가능한 자산(재고자산, 고정자산, 투자자산 등)은 해당부서에 직접 귀속되나, 전사 공통관리가 필요한 자산 및 자산귀속이 불분명한 자산은 필요한 경우 합리적인 배부기준(매출액비, 세전이익비 등)에 의거 각 부문에 배부하고 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사업보고서 중에서 - 2017.3.31 사업보고서,금융감독원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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