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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호
The 8th Solo Exhibition
윤슬,
「빛,산산이흩뿌려지다」
2024.6.26(Wed)~7.8(Mon)
충북갤러리 인사아트센타 2층
작가노트
CHO, MAN HO
평온한 어느 바닷가, 살랑이는 바람에 비릿한 바다내음이 코끝을 자극하는 해변의 오후.
그 평온한 바다 위 저마다 보석처럼 빛나는 빛의 산란들.. 윤슬 작가는 그 윤슬의 다채로운 색감과 압도하는 존재감 넘치는 매력에 빠져든다.
그 멋들어진 빛의 산란들올 나름대로의 색감올 통해 관람자들과 공감하고자 한다.
우리에게 있어 빛이란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것이며, 누구든 경외감과 희망올 떠올리게 하는 존재이지 않올까?
몇 년 전 새해를 맞은 지 얼마되지 않은 날에 아들과 함께 하게 된 제주도 여행중 우연히 마주하게 된 윤슬.
하나 하나 저마다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수면에 반사되어 산란하던 보석과도 같은 눈부심.
그때 느껴졌던 감동올 잊을 수가 없었기에, 이후의 작가의 작업에 있어 윤슬은 크나큰 도전이었으며 또한 크나큰 기쁨이 되는 과정들이었다.
빛의 그 작은 파편들로 얼마나 멋들어진 광경이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 감동받았던 작가는 그 빛의 조각들을 화폭에 하나 하나 담아내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한다.
하나하나의 빛의 파편들을 마치 모자이크처럼 분해해서 전체적인 조화를 거친 붓 자국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어찌 자연의 조화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을까 싶지만 최대한 나의 해석이 가미된 느낌을 표현하고 그 감동을 모든 이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열중하고자 한다.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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