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day 마음을 담다, 희우 김명희 고희전, 2024. 1. 24 ~ 1. 29. G&J 갤러리, 인사아트센터 3층

작가노트
Happy day 사랑하고 사랑하라

그림...
늘 무언가에 이끌리듯 화선지 앞으로 다가서지만 자신의 창작활동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심해 본다.
가끔 나에게 던지는 화두가 있다.
나는 무엇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가?
초창기엔 시각적으로 느끼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근래에 와서는 오감으로 느끼는 감정들을 나만의 색채로 새로운 표현을 모색해 보려고 노력한다.
서정적인 이미지, 나만의 미의식을 표현해 보자는 진실한 감성이 깃들어 있다.
이번 전시는 고희를 맞아 내 그림의 시작점인 초창기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구체적 형태로 담아낸 작품들과 후반기 회화적인 조형미를 추구한 천 조각을 이용한 Mixed-media로 표현된 작품들로
1부 꿈_Happy, 2부 희망-Love로 전시를 기획했다.
감상자들로부터 내 그림 속에서 지친 일상이 회복되는 꿈과 희망이 드러나는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2024.1.
고희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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