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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다보니
예술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항상 혁신적인 표현 방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필립 퍼커스는 "예술이란 관찰과 기록 사이의 좁고도 무한한 공간 안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 예술가란 끊임없는 선택과 재해석의 결과를 제시하는 사람이다. 그것은 사물 자체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밖에 없다. 아직 재현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기록정신은 존중되어야 하고, 현실에 대한 사유와 재해석을 위한 창의적 구도의 재현 작업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한다.
-이호준의 포토 에세이(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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