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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구조의 변화/가상자산 (비트코인 등)

NFT - 제2의 비트코인과 예술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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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BC.com)
2021.3.11일 미국현지시간으로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785억에 거래된 디지털 작품. 이 작품은 300Mb 용량의 JPEG 형식.
작품을 만든이는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이며 콜라주 작품의 이름은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한편,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 아내가 자신의 NFT 디지털 그림 10점을 65억에 판매하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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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론 머스크도 16일 본인의 트위터에 NFT에 대한 노래를 NFT로 판매하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작품도 있음.
또한 일론 머스크의 NFT판매에 대한 트윗글의댓글에 이런 글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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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 내용의 출처 : 문화일보.2021. 3.16)

1. NFT란?(대체불가토큰)

NFT는 토큰 1개당 가격이 같아 서로 거래 가능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블록체인상에서 특정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한다. 토큰 1개당 가치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유명인의 사인이나 예술 작품, 게임 내 한정판 아이템, 가상공간 내 캐릭터 등 희소성 있는 상품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할 때 NFT가 사용된다. 발행 방식도 비트코인 등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NFT의 생성과 발행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상에서 발행되는 ERC(Ethereum Request for Comment)-721이라는 프레임워크가 널리 사용된다. 토큰을 발행할 땐 똑같이 ERC-721을 쓰더라도, A가 가지고 있는 토큰과 B가 가지고 있는 토큰의 가치가 서로 다르다. 국내에서 개발한 KIP(Klaytn Improvement Proposal)-17도 있는데, 이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기반으로 한다. 반면 암호화폐 개념의 코인들은 ERC-20 등 NFT와는 다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발행되며 토큰 1개당 가격이 같다.

3. NFT 예술작품은 어떻게 만드나

NFT 거래소 계정을 만들고, 거기에 작품을 등록하면 메타데이터가 추출된다. 메타데이터는 타임스탬프와 합해져 고유한 문자열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탄생한 값은 가상 자산인 이더리움 토큰 형태로 발행된다. 그러니까 ‘NFT 예술’은 NFT 기술을 통해 작품을 만든다는 개념이 아니라, NFT를 통해 작품을 디지털 자산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타임스탬프는 어떤 데이터가 해당 시점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을 표시하는 도장과도 같다. 어떤 작품에 타임스탬프가 탑재되면 겉보기엔 유사하더라도 생성된 토큰값은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위·변조를 해도 토큰값으로 걸러낼 수 있어서 유일무이한 작품임을 증명할 수 있다. NFT 작품은 운반이나 통관에 따른 제약이 없고, 어느 곳에서나 보고 즐길 수 있다. 그 때문에 유통이 오프라인에서보다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면서도 유일한 원본의 값어치를 인정받아 비싸게 팔릴 수 있는 것이다.

4. NFT 예술품 거래는 어떻게 이뤄지나

일반 예술품들이 박물관이나 공인된 경매장 등에서 거래가 주로 이뤄지듯 NFT 예술품도 거래를 위한 플랫폼이 존재한다. 크립토펑크(Crytopunk), 에이싱크아트(Async Art) 등 다양한 디지털 예술품 거래 플랫폼이 현재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작가들은 이들 플랫폼에 작품을 올리고, 구매자는 이를 보고 제품을 구입하거나 경매에 참가한다. 거래 방식은 현금 거래도 있지만, 현재는 대다수가 암호화폐를 이용한다. 그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암호화폐는 이더리움으로 이를 보유한 사람은 보관 지갑에 담긴 암호화폐를 이용해 경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암호화폐를 이용한 전자경매의 경우 경매 과정과 구매자 등이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것이 일반 예술품 경매와 차이가 있다.

(기사의 출처 : 문화일보, 2021. 3.16,
<10문10답>'제2의 비트코인' NFT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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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weekly BIZ 2021.3.19)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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