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에뜨왈전, 숨비소리,인사아트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42회 에뜨왈전, 숨비소리,인사아트센터 제42회 에뜨왈전 ETOILE'S SUMBISORI '숨비소리'는 좀녀(해녀)들이 물질할때 깊은 바닷 속에서 해산물을 캐다가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물밖 으로 나오면서 내뿜는 휘파람 소리입니다. 숨비소리에뜨왈의 '숨비소리' 양은희 / 미술평론 제주의 신성여고를 졸업한 미술반 여학생 9명이 만든 그룹 '에뜨왈(etoile)'이 올해 42년째를 맞는다. 그림을 그리며 나눈 우정을 지키려던 꿈 많은 여고 졸업생들이 시작한 모임이 어느새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여성작가 모임으로 성장한 것이다. 시간이 흐르며 구성원은 조금씩 변했지만 첫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 일부는 여전히 남아서 이 그룹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단순히 회원들의 연례전에 머물렀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는 여성주의 미술과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