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 또는 사진, 강운구, 2023.11. 22.- 2024. 3.17, 뮤지엄 한미삼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암각화 또는 사진, 강운구, 2023.11. 22.- 2024. 3.17, 뮤지엄 한미삼청 암각화 또는 사진 강운구 이 모든 것은 서있는 고래에서 비롯되었다..!! 50여년 전 신문에서 접한 울산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가 왜 세로로 서 있을까 궁금증을 품었던 강운구에게는 오래도록 그것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간 아무도 왜 고래가 서 있을까? 하는 질문도 없었고, 해석한 대답도 없었다. 그래서 강운구는 스스로 그 답을 찾으려고 나섰다. 고고학적인 사진을 한다며 2017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 작업은 한국문화와 친연성이 있다는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들, 즉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러시아, 몽골, 중국 등 총 8개국의 30여개 사이트를 약 3년간 답사하며 이 유장한 삶의 서사적인 기록을 완성한다. 사진의 객관적 기록성에 전념해 강운구가 그간 그가 속한 시대에 같은 지역에 사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