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태주,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를 읽고 다시 밑줄을 그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림태주,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를 읽고 다시 밑줄을 그었다. ‘오늘 생을 마감하는 사람에게 내일이라는 시간은 전 재산을 주고도 사지 못 하는 가치를 지닌다. 우리 모두는 시간 앞에서 유한한 존재들이다. 내가 가진 시간의 양이 목숨이 다. 그러므로 내가 누군가에게 시간을 내고 있다는 말은 내 목숨의 일부를 내주고 있다는 의미다.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을 때,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 때도 내 목숨이 사용된다. 그래서 인생에서 시간은 어느 것에 더 목숨을 소비하고 사용했느냐의 결과를 말한다. 나는 미워하는 시간보다 사랑하는 시간을, 잊으려 하는 시간보다 그리워하는 시간을 더 늘리려고 한다.’‘모두에게 인정받고 인기를 얻으려고 목숨을 분산하지 마라.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 내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내주어라. 그렇게 진실해지고 깊어지기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