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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떠나는 가족' 이라는 작품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는 이중섭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달구지 위에 여인과 두 아이가 꽃을 뿌리고 비둘기를 날리며 앞에서 소를 모는 남정네는 감격에 겨워 고개를 제끼고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소의 말> - 이중섭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
두북 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 눈 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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