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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 그리고 산책에서 찾는 비즈니스의 기회/책 , 영화, 음악, 그림 그리고 전시회

(전시회) 김예령 개인전, 바람결 생명나무, 2025. 1. 15 Wed - 1. 20 Mon, 인사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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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개인전
2025. 1. 15 Wed - 1. 20 Mon
인사아트센터
바람결 생명나무
작가는 사람들이 눈감아 온 감성을 회복하고자 말한다. 우리의 삶을 재발견하고자 재안한다.
방법적으로 그는 자신의 일상적 요소를 수집했다. 자잘한 일상들이 모여 인격체를 이루듯이 사소한 주변을 결합시켜 작품으로 연결시켜내고 있다.
김예령 작가의 작업은 어쩌면 인생의 변곡점들이 지난 화가에게만 가능할지도 모른다.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풍경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감윤조(예술의전당 수석 큐레이터)-
김예령 작가의 작품은 너무 순수해서 감동이 밀려온다
김예령 작가에게는 순박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세계관이 잘 정립되어 있다.
대상을 접하면 자기의 세계로 혹은 독특한 이미지로 그려서 그의 기독교 세계관으로 자연스럽게 끌어 들인다.
김예령 작가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생명 그 자체라는 것을 너무 잘 파악하고 있다. 너무 순수해서 감동이 밀려온다. 이번 작품은 함축적으로 모든 것들을 잘 소화시켰고 작품 하나하나에 기도의 향기가 대단하다.
이번 작품은 혼합된 재료를 나이프로 형태를 잡아 대상을 나타낸 것이 탁월 하다. 어떤 표현이든지 단순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매우 재능이 필요한데 김예령 작가는 트레이닝 필드와 여러 번의 전시를 통해서 터득한 것 같다.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그의 마티에르는 주제들의 표현을 다양하게 하기 보다는 단순화 시켜서 자기가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을 아주 강렬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보면 서툰 것 같으나 결코 그렇지 않은 표현력을 갖고 있다.
김예령 작가의 작품성은 명작임에 틀림이 없다. 꾸준히 연구하며 기도 하면서 창작하는 김예령 작가에게 찬사를 보낸다.
박 영
(철학박사, 홍대 미대, 프랑스 아카데미 그랑드 쇼미에르, 크리스천정신문화원장, 2003년 중앙일보 선정 한국 대표 크리스천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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