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오일(Shale Oil) 미국본토에서 도입하다.
GS칼텍스, 미국산 원유 금수조치 해제 후 국내 첫 도입,작년 12월 금수조치 해제 올해 7월 100만 배럴 도입 계약,"경제성 있는 원유 발굴 및 도입선 다변화 적극 나설 것"(출처: EBN화학뉴스,2016-11-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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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여수 제2원유부두에서 미국산 원유를 하역하s는 장면 [제공=GS칼텍스] |
GS칼텍스가 미국 본토에서 채굴된 원유를 들여왔다. 작년 12월 미국의 원유 금수조치 해제(US Crude Export Ban lifting) 이후 국내 정유사가 미국산 원유를 들여온 첫 사례다.
21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산 이글포드 원유(Eagle Ford Crude)를 구매했다. 이글포드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초대형 유조선이즈키(IZKI)호는 지난 20일 여수 제 2원유부두에 접안해 오는 22일까지 하역작업을 수행한다.
GS칼텍스는 다음 달에도 추가로 이글포드 원유 100만 배럴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글포드 원유는 미국 텍사스주 이글포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셰일오일(Shale Oil) 중 한 종류다. 저유황 경질원유(API 45~56)로 분류된다.
그 동안 GS칼텍스를 비롯한 국내 정유사가 미국산 콘덴세이트나 알래스카 원유를 도입한 적은 있으나, 미국 본토에서 채굴된 원유를 도입한 것은 원유 금수조치 해제 이후 처음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14년 미국산 콘덴세이트 40만 배럴과 알래스카 원유 80만 배럴을 도입했다. 작년에도 콘덴세이트 30만 배럴, 알래스카 원유 90만 배럴을 도입했다. 또한 올해 3월 미국산 콘덴세이트 40만 배럴을 수입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미국산 원유가 아시아 국가로 수입되는 역외거래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실제 GS칼텍스가 미국산 원유를 구매한 이후 중국과 일본 정유사들도 미국산 원유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약세, 글로벌 원유 수송운임 하락, 멕시코산 원유와 공동운송에 따른 부대비용 절감 등으로 경제성이 확보돼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며 "경제성 있는 원유 발굴 및 도입선 다변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EBN화학뉴스)
** 셰일가스, 셰일오일(Shale Oil)
셰일층에서 뽑아 올리는 셰일오일, 셰일가스는 기존의 시추 방식으로는 채굴비용이 너무 비싸 상용화가 안되던 것을, 소위 '옆구리 치기' 방식의 수평시추 방식과 수압파쇄방법이 1998년 성공하면서 일대 변혁을 보게 된 것이다.
셰일에너지의 출현으로 기존의 석유와 가스의 가격이 낮아지게 되었는데,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작용하는 시장에서는 엄청난 신규 공급처가 등장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셰일가스(Shale gas)는 진흙이 수평으로 퇴적하여 굳어진 암석층(혈암, shale)에 함유된 천연 가스이다. 넓은 지역에 걸쳐 연속적인 형태로 분포되어 있어 추출이 어렵다는 기술적 문제가 있었으나, 1998년 그리스계 미국인 채굴업자 조지 미첼이 프래킹(fracking, 수압파쇄) 공법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는 모래와 화학 첨가물을 섞은 물을 시추관을 통해 지하 2~4km 밑의 바위에 5백~1천기압으로 분사, 바위 속에 갇혀 있던 천연가스가 바위 틈새로 모이면 장비를 이용해 이를 뽑아내는 방식이다.
확인된 매장량은 187조 5000억 ㎥로 이는 전 세계가 6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열량으로 환산하면 1687억 TOE(Tonnage of Oil Equivalent, 연료간 비교를 위해 석유 기준으로 환산한 단위)로 석유매장량(1888억 TOE)과 비슷하다.
채굴 중 새어나가는 셰일가스에 의해 지구온난화가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계론도 있다. 셰일 가스는 애팔래치아 분지와 미국 일리노이 분지에서 100년 이상 생산되고 있다. 셰일가스를 추출하기위한 기술인 ‘수압 파쇄’와 ‘수평 보완’의 진보는 셰일가스를 더 수익성있게 만들었다. 셰일가스는 경제적으로 약 50달러의 손익분기점에 다다르기 전에는 석유보다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여겨지지만. 2011년 6월 시점에서 셰일가스 추출사의 경제성의 주장의 타당성을 의문시되기 시작했다. 셰일 가스로 인한 대규모 수압 파쇄의 비용 즉, 기존의 생산장소에서 셰일가스를 많이 생산 하기 위해 ‘수압 파쇄’와 ‘수평 보완’기술이 필요했는데 이러한 기술은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영국에서 오프 쇼어 셰일 가스 추출의 비용은 석유 환산 배럴당 200달러 이상으로 추정됐다(영국 북해 원유 가격은 2012년 4월에 배럴당 약 120달러였다). Visiongain의 조사 보고서는 266.6억달러 등 글로벌 셰일·가스 시장의 2011년의 가치를 산출했다.(자료: 위키백과)
* 셰일에너지*
모래와 진흙이 쌓여 단단히 굳은 셰일층에서 개발·생산되는 원유 및 천연가스를 말한다. 일반적인 천연가스와 원유는 지상에서 가까운 덮개암을 사이에 두고 고여 있는 반면 셰일에너지는 셰일층의 촘촘한 구멍 사이에 갇혀 있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 도입된 수평 시추·수압 파쇄법은 셰일층에 수평으로 삽입한 시추관을 통해 물과 모래, 화학약품을 고압으로 분사해 암석을 깨고 석유와 천연가스를 빼낸다. 일반 시추관이 ‘I’자 모양인 데 반해 셰일에너지 시추관이 ‘L’자인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셰일층을 파고드는 수평관의 길이가 기술적으로 1.5㎞를 넘기 힘들어 해당 지역 자원을 모두 개발하려면 10여개 이상의 시추관을 뚫어야 한다. 일반적인 원유나 천연가스는 지하 500m 내외에 있지만 셰일에너지는 2~4㎞ 깊이에 있어 시추에 더 많은 비용이 든다. 특히 셰일오일은 불순물 정제에도 추가 비용이 들어 생산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셰일가스(shale gas)
지하 퇴적암층인 셰일(혈암)층에 저장된 메탄가스. 셰일은 오랜 세월 점토가 쌓여 단단하게 굳어진 암석이다. 셰일가스를 비롯해 퇴적암층에서 추출되는 치밀가스, 석탄층 메탄가스 등은 유정에서 추출하는 일반 천연가스와 구분하기 위해 비전통적(unconventional) 가스로 분류된다.
수압파쇄(hydraulic fracturing)
물과 모래, 화학물질 등을 혼합해 고압으로 지하에 투입, 가스가 내재된 암석층에 균열을 일으키는 공법.
수평시추(horizontal drilling)
수직방향에서 떨어진 목표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미리 설계된 방향, 각도에 따른 경로로 시추하는 기술. 가스 저류층과의 접촉면을 넓혀 분출된 가스를 더욱 많이 회수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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