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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유영호 작가의 미러맨)
...미러맨은 붉은 색 사각형 틀을 사이로 동상 한 쌍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 작가는 세계에서 유명한 두 개의 손가락 작품이 두 개가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작품에서 신이 아담을 창조하여 생명을 불어 넣는 순간을 담았다.
두 번째는 1982년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한 영화 다. 소년 엘리엇과 외계인이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서로 손가락을 맞닿는 모습이다.
세 번째로 유영호 작가 자신의 작품인 미러맨을 소개한다.
이 작품은 언 듯 보기에 두 조각상이 별도의 개체로 서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단수로 표기 된 미러맨 작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미러맨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성찰하는 인간을 표방하고 있다고 한다. 유 작가는 “미러 맨을 어떤 각도에서 보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같아요. 결국 우리는 타인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만난다는 의미가 작품에 담겨 있어요”라며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미러맨의 정식명칭은 ‘스퀘어-M, Communication (미디어 세상, 소통)’이다.
- 출처 :임병인, 한류해외리포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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