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 청명(淸明)한 순간을 핸드폰으로 찍었다.

청명(淸明).
맑은 날 멋진 풍경을 보면 핸드폰에 담아두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걷다가 멈춰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나의 시각으로 흐름을 멈추게 한다. 화면속에 정지시키는 과정을 가지는 것이다.
핸드폰은 DSLR보다 순간에 강하다. 정지하고 싶은 순간들을 더 많이 만나기 위한 자전거로의 이동은 그런 순간의 포착에 만족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