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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강준석외<소리 없이 흔들리며 가늘게 전율하는 너는,> 2025.03. 20-04.19, 아트사이드갤러리

ProfitPilot and NatureNexus 2025. 3. 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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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흔들리며 가늘게 전율하는 너는,>
강준석, 김시안, 오병욱, 원석연, 조은, 최수인, 최진욱
2025.03.20-04.19

자연에 순응하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다. 최수인(6.1987)은 그간 긍정적이라고 전제하고 사용했던 나무라는 모티프를 다시한번 바라본다. 자연물을 빗대어 인간 관계의 긴장감을 연극적으로 표현하는 이번에는 형상의 주인으로서 나무를 대한다. 같은 위치에 서 있는 두 그루의 나무를 묘사하기도 하고, 자신과 다른 존재의 자리와 힘을 느끼고 있는 건강한 나무들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생존을 위해 기민하고 영리하게 주변을 감각해야 뿌리를 내리고, 영양분을 공급해 꿀수 있는 나무의 상황을 극적으로 설정한 것이다. 작가는 나무가 나무로서 느끼는 감정을 묘사하고 나아가 관람객이 작품 속 어딘가에 나무와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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