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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 그리고 산책에서 찾는 비즈니스의 기회/책 , 영화, 음악, 그림 그리고 전시회

(전시회) <그래서, 나의 시선 끝은>,김시안, 정소윤, 허찬미 2023.1.13 (Fri)- 2.11 (Sat), 아트사이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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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의 시선 끝은 >

김시안, 정소윤, 허찬미 2023.1.13 (Fri)- 2.11 (Sat)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2023년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그래서 나의 시선 끝은>을 개최한다. 아트사이드는 2018년부터 매 해 첫 기획전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신진작가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시안, 정소윤, 허찬미와 함께 하며 세 작가가어느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 시선 끝을 따라가며, 이들이 바라보는 장면을 주제로 소통하고자 한다.
독특한 에어브러쉬 기법을 활용하여 익숙한 생물이나 사물을 플라스틱과 같은 질감의 정물로 재구성하여 표현하는 김시안. 자연이 가진 거대함 속 생명의 근원과 숭고함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하고 자연과 인체, 순간들을 조형작업에 담아내는 정소윤. 특유의 거친 듯 경쾌한 터치와 단순한 듯 섬세한 색채표현으로 지나치기 쉬운 주변의 풍경을 눈앞에서 발현시키는 허찬미. 서로의 각기 다른 관점과 형상은 고유한 태도를 가진 채 한 자리에 어우러지고 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다른 감상을 하듯 우리의 시선은 완전히 같을 수 없다 하지만 나와는 다른 시선들이 있기에 미처 보지 못한 것을 찾을 수 있다. 세 작가는 우리가 익숙함과 소홀함으로 인해 잊거나 지나친 일상의 모습들을 바라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며 놓치고 있던 일상을 재조명하여 그들의 시선과 함께 나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반가운 조우를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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